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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2단계 정거장 어떻게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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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1.08

종합운동장역

지하철 9호선 2단계 5개 역은 ▴이야기가 있는 정거장 ▴세계 최초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 ‘안전구역’ 설치 ▴‘에너지 절감형’으로 건축된 것이 특징이다.

 

언주역은 ‘어머니의 품’, 선정릉역은 ‘자연의 품’, 삼성중앙역은 ‘숲의 조형화’, 봉은사역은 ‘전통의 조형화’, 종합운동장역은 비전의 고리인 ‘링(Ring)’을 모티브로 조명, 조각, 조형 등을 개성있게 표현하는 등 주변 환경을 반영해 스토리를 입혔다.

 

정거장 내부는 시각적 피로가 적은 따뜻한 회색 계통 색상을 적용해 지하공간의 폐쇄감을 최소화하고, 넓은 우물형 천장과 간접조명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해 이용객에게 안정감을 주도록 했다.

 

지하철로는 세계 최초로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안전구역은 지하철을 기다리는 상·하행 승강장에 각각 길이 5m, 폭 2m로 만들었다.

 

여기엔 CCTV, 비상전화, 비상벨(3개)과 대형거울, 모니터를 설치해 범죄 심리를 사전에 위축하고, 실제 범죄가 일어날 경우 신속대응 하도록 했다.

 안전구역

 방풍문

안전구역

방풍문

 

‘에너지 절감형’ 정거장의 핵심은 크게 ①방풍문 설치 ②고효율 LED 설치 ③간접조명 안내표지판 세 가지로, 시는 이를 통해 기존 9호선 1단계 정거장에 비해 연간 총 1,120Mwh의 전력 사용량과 493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방풍문은 5개 역 16개소에 설치, 실내외 온도 변화가 큰 혹서기와 혹한기에 에너지 소비량을 크게 줄이고 연간 150Mwh의 전력을 절감, 약 2,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미세먼지, 황사 등 오염물질이 정거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

 

고효율 LED는 조명 총 1만1,310개 가운데 승강장, 대합실 등 승객 이용이 많은 구간에 8,344개(약 74%)를 설치했다. 약 847Mwh를 절감, 연간 약 1억 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행선안내표시기1  행선안내표시기2
 행선안내표시기3

행선안내표시기

 

간접조명 안내표지판은 직접 조명으로 눈부심 현상이 발생되던 천장형 안내사인을 바꾼 것으로 시인성을 높이고, 두께도 150㎜에서 70㎜로 줄여 디자인도 개선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천만 명 시대에 맞게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언어로 표시하고, 안전문(스크린도어)에도 안내표시기를 추가 설치했다.

 엘리베이터,피난계단

 환풍기

엘리베이터/피난계단

환풍기

정거장 외부시설물인 출입구, 환기구, 엘리베이터, 자전거 보관대는 지하철 9호선 1단계 디자인을 연속성 있게 살리면서도 주변 경관과 환경에 잘 어울리는 공공디자인으로 서울의 미적 가치를 높였다.

 

정거장내엔 수익창출 공간 확보를 위해 상가 9개소와 광고판 27개소를 증설했다. 연간 약 8억7천만 원의 수익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언주역

 선정릉역

언주역

선정릉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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