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로, 연장 1,980m의 월드컵대교 건설공사를 지난 2010년 3월말에 착공하였으며, 2014년 12월 현재 20.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월드컵대교는 한강최초의 비대칭 복합 사장교로 주탑의 높이는 100m, 경사각은 78도로 설계되었으며 총사업비 3,600억여 원이 소요되며 오는 2015년 8월 준공 예정이다.
2014년 12월 현재 월드컵대교를 지지해줄 하부구조물인 수상구간의 교량 교각 15기를 시공 중에 있으며, 올해 말 모두 마무리된다.
특히 주경간 사이로 배가 다닐 수 있게 100m * 15m의 크기로 수로가 설계되어 있어 교각 공사가 진행되면서 해당 구간에 통행 선박과의 충돌 등과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시설물인 항로표지를 설치하였다.
공사용 등부표는 항로의 안전 수역과 암초 등의 장애물 위치를 표시하기 위하여 해저에 고정시켜 뜨게 한 구조물로 부표의 꼭대기에 등광을 설비한 항로 표지물이다.
선박의 항해에 이용되는 수역이나 공사 중 이동 선박의 주운수로 이탈 및 야간에 착오로 충돌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안전을 위해 등부표가 반드시 필요하다.
월드컵대교 공사용 등부표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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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부표 설치 |
등부표 점검 |
공사용 등부표는 상류와 하류 각 2개씩 총 4개로를 주운수로에 설치하였으며,표준형인 LS-24형식(설치 수심: 2~30m, 등명기: LED-200mm)을 사용하였다.
‘항로표지법’에 따라 현장 준공 때까지 공사 중 선박이 안전하게 항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월드컵대교가 개통되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더불어 서울 서남부 간선도로망 체계가 완성되고 인접 성산대교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 처리되어 성산대교 및 그 주변도로의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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