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강남지역의 외곽으로 도시고속도로를 건설하여 동·서간 교통을 원활히 하고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내부 순환로 및 수도권 주요 간선 도로와 연계하여 통합 간선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건설되고 있다.
본부는 교량설치가 주요 공종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4공구의 교각공사를 위해 안양천 및 서해안고속도로를 횡단하여 공중조립을 하는 난공사를 안전하게 시공했다.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얻어 2일간 야간에 고속도로 교통을 차단하며 공중조립을 하는 어려운 공사였다.
지난 4월에는 길이 75m, 높이 4.2m, 중량 224ton의 STEEL BOX GIRDER 5열을 인근의 조립장으로부터 현장까지 운반하여 크레인으로 인양 가설하는데 성공했다.
안전한 시공을 위해 본부는 서울시 최초로 구조전문감리원과 안전담당감리원을 추가로 투입하였으며, 주요한 공종을 진행하기 전 전문가를 초빙하여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안전팀을 가동하여 수시로 현장점검과 관리감독을 시행해왔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4공구 개념도 |
강교가설공사는 강상자형교로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85m 지간 및 200ton 이상의 중량물 가설을 위해 500톤급의 크레인을 운용함에 따라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정밀안전검사를 시행하고 충분한 안전성이 검증된 인양자재 및 장비를 사용하였으며 작업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현장여건을 고려한 3D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법을 동원하여 충분한 사전검토를 시행하고 동일한 조건에서의 주·야간 예행연습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는 등 해결방안을 수립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4공구의 강교설치는 2013년 12월부터 착수하여 오는 2015년 교량 상부공을 완료하고, 포장공 및 부대공 등 전 공종을 2016년 6월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STEEL BOX GIRDER 운반 |
서해안고속도로 횡단 교각 공사 |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총사업비 3,24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총 연장 2,481m, 너비 20~31.2m(4~8차로) 규모로 교량 820m, 지하차도 760m, 토공 900m로 건설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완료되면 강남지역의 외곽으로 통하는 동·서간 교통소통과 남북간 간선축과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시 도시계획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민자) 및 시흥대로와 연계한 서울시 서부지역의 내,외부 환상형 순환 체계가 구축되어 서울 내,외곽 및 인접 도시간의 균형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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