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공사 위한 주요 건설사 및 감리사 간담회 개최
본부는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 대책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서소문청사 소담에서 건설사 대표, 감리사 등 7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본부는 연이은 안전사고 이후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제발방지 대책의 세부내용을 설명하고 시공사 및 감리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대책’ 발표이후 공사 현장을 불시에 점검하여 사고 위험요인이 여전히 남아있는 현장의 주요 사례를 설명하였으며 재발 방지와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건설사는 안전관련 모의체험 교육장을 만들어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실시해 근로자가 교육을 이수하고 실행하는지 확인하는 시스템의 구축 필요성과 근로자별 업무 분장과 작업시 안전사항을 전달하는 TBM(Tool Box Meeting)를 철저히 시행해 관리해야한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재발방지 대책의 핵심인 시공 전 건설사와의 '킥오프 미팅(Kick Off Meeting)'을 통해 전문 시공업체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킥오프 미팅을 실질적으로 철저히 운영해야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감리사는 발주처의 요구로 공기를 맞추려고 공사를 먼저 추진하고 설계 검토를 나중에 하는 경우에 사고 위험요인으로 발생하므로 서울시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전 설계의 적극 중재해 줄 것과 감리원이 작업중지권을 집행할 수 있는 문화 조성, 감리사와 시공사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재시공 지시하는 등 제도화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20대 대형 건설사는‘남구로역 새벽인력시장 편의시설 증축공사’의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한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모두’의 지원 방안 등의 의견도 함께 나누었다.
본부는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을 확대해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보완대책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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