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물포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설계감리 착수
서울시는 제물포길의 상습정체 해소와 강서 및 양천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신월IC에서 여의대로에 이르는 7.53㎞구간 지하에 서울 제물포터널 건설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부는 설계 감리를 지난 5월 10일 착수하여 오는 2018년 서울제물포터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제물포길은
- 고속 왕복 8차로의 경인고속도로에 비해 신월IC~여의도 구간이 고속도로와 일반도로가 8~10차로로 혼재되어 도로 용량이 경인고속도로 대비 54~71% 수준으로 용량부족으로 인해 상시 교통정체가 발생되고 있다.
- 또한 서울방향 신월IC 주변과 인천방향 목동운동장 주변은 항시 교통제증이 심각한 구간으로 시민생활 불편 및 대기환경 저해 등으로 운전자들이 기피하는 도로가 되고 있다.
서울제물포터널이 완공되면 만성 지정체구간인 제물포길의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인천공항~서울도심간 최단거리 노선이 약 11km 단축되어 이용시민들의 통행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터널 개통으로 서울과 인천·경기를 오가는 장거리 교통량 중 약 6만대가 터널을 이용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지상도로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본부는 서울제물포터널이 서울시내 최초 대심도 장대터널형식으로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재부분에 중점을 두고 감리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운전자의 지하공간 장거리 운행 피로해소를 위해 터널내부 벽화조성 등을 반영하여 친환경터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상도로중 자동차전용도로구간을 지하화 함으로서
평면교차로, 횡단보도설치 등을 통해 양천·강서 두민들의 숙원사항인 지역단절을 해소하고, 기존 도로공간에 광장·녹지·공원 등을 조성하여 낙후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서 지역발전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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