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자연을 입힌다
-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붕에 도심을 식히는 녹색 지붕을 조성한다.
- 녹색 지붕 면적은 국제규격의 축구장 크기만한 11,250㎡로 건물 지붕의 50%에 해당되며 도심내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 건물지붕에 4계절 초화류인 세덤(Sedum)과 잔디를 식재해 여름에는 냉방,겨울에는 보온 효과를 얻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 건물지붕을 세덤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는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옥상녹화가 조성되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물 본연의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 세덤 식재
섬기린초
(패턴1)리플렉섬
(패턴2)파랑세덤
(패턴3)땅채송화
(패턴4)금강기린초
(보조수종)<옥상녹화 대상지> <식재패턴 > - 사전 재배된 세덤 약 80만본을 컨벤션홀(6,048㎡) 및 전시관(3,032㎡)옥상에 직접 설치하게 되며 식재될 세덤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섬기린초, 금강기린초, 리플렉섬, 파랑세덤, 땅채송화 등 총 5종으로 선정되었다.
- 옥상에 식재될 세덤은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적응된 다육질의 두꺼운 잎을 지닌 식물로 건조한 기후에 강한 특성을 지녔다.
- 세덤 식재는 색상에 따라 4가지 패턴으로 조성되며 섬기린초, 리플렉섬, 파랑세덤, 땅채송화가 주 초종을 이루고, 각 패턴마다 금강기린초를 보조초종으로 심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독특한 외관과 어울리는 녹색지붕이 조성된다.
- 특히 주변은 두산타워, 밀리오레 등 고층건물로 둘러싸여 있어 상대적으로 낮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물지붕에 색상별 식재패턴을 도입하여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옥상녹화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게 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 계절별 색상변화
- 녹색 지붕이 조성되면 태양광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단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메마른 도심의 청량제 역할을 할 것이며 조경, 건축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매혹적인 디자인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2013년 7월 완공할 예정이며 역사와 공원,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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