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신림선 도시철도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철도) 결정(안)을 정거장 출입구 주변에 대한 보행환경을 개선토록 하는 것으로 조건부 가결시킨데 이어, 4월 6일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이를 조건부 채택으로 통과시켰다.
본부는 지난해 8월 사업시행자인 남서울경전철(주)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9월 신림선 도시철도 기공식을 시작으로 실시설계 및 각종 인·허가 사항이 순조롭게 추진됨에 따라 조속히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샛강역을 출발해 대방역, 여의대방로, 보라매역, 보라매공원, 신림역을 경유, 관악구 신림동(서울대 앞)을 연결하는 총 연장 7.8km 구간으로 지하철 9호선 샛강역, 국철 대방역,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등 4개 정거장 환승이 가능해 출퇴근 시간에 혼잡한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의 이용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시철도 소외지역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동작구 보라매로, 관악구 신림로 등의 주요 도로를 지나게 되어 서울 서남권 지역의 대중교통난 해소 및 동·서·북층의 연계 교통망 형성으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림선경전철이 개통되면 ›출퇴근시간 약 40분대에서 16분으로 약 25분 단축 ›지상교통 혼잡 완화 ›서울 서남권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및 강남권과 서남부 지역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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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 모든 구간이 지하로 건설되며, 2020년 말까지 완공해 안전을 위한 종합시운전 등을 거쳐 2021년 상반기 개통할 계획이다.
대부분 정거장을 지하2층으로 계획해 시민의 정거장 이용 편리성을 최대화하고, 전 분야 중앙집중 관리체계 구축으로 운영조직을 슬림화해 경영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정거장과 인접한 건물을 적극적으로 매입해 환기구 및 출입구를 건물 내에 설치, 걷기 편한 사람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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