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보호하는 중소유통 물류센터 건립
- 서울시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확장으로 중소상공인들이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골목상권이 붕괴됨에 따라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유통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 중소상인들이 대형마트 못지않은 체계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중소유통 물류센터는 공장에서 생산한 물건을 물류센터에 집하하여 동네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제공하는 물류 중간 집하장으로 중소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근본 대책으로 마련되었다.
- 또한 서울시는 지역 중소상인 보호와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자 대형마트·SSM에 대해 일요일·공휴일 중 월 2회를 의무휴업일로 지정하도록 자치구에 권고하였다.
- 기존 서울시 양곡도매시장(서초구 양재동 223번지)으로 사용 중인 지상 1층 일부를 증축하고 리모델링하여 서울시 중소 슈퍼마켓 상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3,372.35㎡의 창고시설을 완비했다. 창고시설은 차량에서 상품을 하역하여 보관하는 ‘보관존’, 상품을 선별하는 ‘피킹존’으로 구분되고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보관하기 위해 냉동창고(156㎡) 및 저온창고(504㎡)도 갖추었다.
- 총 3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1년 10월 착공하여 오는 2012년 3월말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사업자 선정을 거쳐 오는 7월 개원할 예정이다.
- 중소유통 물류센터는 교통이 편리한 양재동IC 부근에 위치하여 서울시 곳곳으로 원활한 물류이동이 가능하며 물류비용 절감으로 대형슈퍼마켓의 상권 확장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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