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수마을 (삼선4) 정비예정구역 해제
-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삼선4) 정비예정구역 해제 결정
→ 2013.4.17 제6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원안가결” 가결
-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하여 구청장이 해제 요청한 지역
- 주민과 마을활동가가 주체가 되어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본격 추진
- 주민중심의 마을재생 우수사례로 다른 정비(예정)구역의 대안 방향 제시
□ 서울시는 성북구 삼선동1가 512-34번지 일대(현:300-1번지) ‘장수마을’(삼선4)의 정비예정구역 해제가 4월 17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에 해제되는 삼선4 정비예정구역은 추진주체가 없는 지역으로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 지난해 1.30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 발표 이후 그동안 해제된 정비(예정)구역은 총 52구역이며, 이번에 삼선4구역이 추가된 것이다.
< ‘삼선4 정비예정구역’에서 거주자 중심의 ‘장수마을’로... >
□ 삼선4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은 2004년6월 지정되었으나, 북동측 구릉지에 한양도성과 삼군부총무당의 문화재 앙각적용으로 사업성이 결여되어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곳으로, 현재는 ‘장수마을’ 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알려져 있는 곳이다.
○ ‘장수마을’은 2008년 이후 주민과 마을활동가들이 스스로 대안개발을 연구하고 마을가꾸기 사업을 부분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중심의 마을만들기 대표사례로 손꼽힌다.
□ 서울시는 2012년 5월에 장수마을을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종합계획수립을 착수하여 주민들과 마을활동가 및 전문가와 협업하여 거주자 중심의 마을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안)을 마련 중이며, 이번에 정비예정구역 해제추진이 결정됨에 따라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은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고 공공전문가가 함께해 마을 공통의 문제점을 찾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 속에서 마을에 필요한 공공사업과 계획을 구체화하고, 마을의 바람직한 관리방향과 미래모습을 제안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에 따라 5월 중으로 장수마을(삼선4) 정비예정구역 해제 고시 할 예정이다.
□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장수마을은 주민과 마을활동가가 스스로 재개발에서 탈피하여 대안을 모색하고 마을가꾸기를 위해 노력해 온 지역으로 이번 정비예정구역 해제이후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이 본격화 되면 물리․사회․경제적 통합재생의 우수사례로 다른 정비(예정)구역의 대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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