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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유통 양식수산물 동물용 의약품 검사항목 확대

담당부서
강남농수산물검사소 수산물검사팀
문의
02-3401-6293
수정일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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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기존 46종이던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을 91종으로 확대하여 유통 양식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검사대상 수산물 428건(해양 어류 362건, 민물 어류 40건 및 전복 등 패류 26건) 중 국내산 미꾸라지 1건에서 살충제인 트리클로르폰(0.17/0.01 mg/kg)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어 부적합하였으며, 51건(11.9%)에서는 동물용의약품이 기준 이내로 검출되었다.

*트리클로르폰: 유기인제 살충제로서 어류 기생충 질병 치료에 사용

 

또한, 수산물 도매시장 유통 길목에서 동물용의약품 부적합 수산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속키트를 이용하여 수산물 428건을 검사한 결과, 14건(3.3%)이 양성이었다. 이중 신속검사 최저 검출한계(0.04 mg/kg) 이상으로 검출된 수산물 7건은 정밀검사에서도 동시에 동물용의약품이 확인되었다.

* 신속키트: 어류 내 잔류 항생물질 스크리닝용 신속 면역크로마토그래피 키트로 combo Ⅰ(7종), combo Ⅱ(4종) 및 클로람페니콜 키트 등 3종의 키트로 구성되며, 총 12항목의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검출한계 이상에서 신속 선별검사 가능

 

양식 기술의 발전으로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변화함에 따라 국내 수산물 생산량에서 양식수산물이 63% 이상(2021년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해수온 상승 등의 환경 변화로 인해 양식수산물 생산환경에서 어류 질병 예방을 위해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로 오·남용 방지를 위해 수산물 중 잔류 동물용의약품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항생제 판매량: (‘19) 158톤 → (’20) 159톤 → (‘21) 226톤(한국동물약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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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물질별 검출 현황은 항균제인 옥시테트라싸이클린이 42회, 엔로플록사신 6회로 다빈도로 검출되었으며, 그 외 독시싸이클린, 트리메토프림, 옥소린산 및 트리클로르폰이 각 1회씩 검출되었다.

 

품목별 검출 현황은 해양 어류 362건 중 43건(11.9%), 민물 어류 40건 중 8건(20.0%)에서 동물용의약품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되었으며, 개별품목으로는 미꾸라지(42.9%), 우럭(30.4%) 및 광어(28.3%) 순으로 검출률이 높았다.

 

2024년부터는 수산물 중 미등록 동물용의약품을 불검출 수준(0.01 mg/kg 이하)으로 관리하는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가 시행됨에 따라 수산물 중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을 91개에서 150개 항목으로 확대하여 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도매시장 유통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잔류실태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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