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의약기관과 협업하여 복지사각지대 지속 발굴한다

담당부서
복지기획관 안심돌봄복지과
문의
02-2133-7383
수정일
2023.03.02

의약기관에 설치한 복지상담센터 안내보드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

 관악구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약사 A씨는 ’23.1.31, 오랜 세월 약국의 단골 손님으로 알고 지내던 일용직 근로자인 B(50남성)가 약국을 방문하였으나최근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혈압임에도 돈이 없어 혈압약을 처방받지 못하는 사정을 알게 되었다.

   이에 A씨는 동주민센터 직원이 약국에 설치해준 관악구 복지상담센터(02-879-5889) 안내보드를 보고 직접 전화하여 B씨가 지원받을 방법이 있는지 문의하였다. 이를 접수한 관악구 복지상담센터는 B씨의 주민등록 주소지인 OO동주민센터를 통해 연락한 결과 B씨는 1인 가구로 허리를 다쳐 최근 수개월 동안 일을 못했고고혈압 등 지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사실과 복지수급이력이 전혀 없는 것을 확인한 후긴급복지기초생활수급 신청임대주택 입주까지 상세히 안내하고 신청할 것을 권유하였다.

   그런데 신청서 작성 중 B씨 실거주지는 관악구 △△동 소재 고시원이고고시원비가 3개월(월 33만원)이 체납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었다이에 ’23.2.1, 신속히 △△동주민센터에 연락하여 전입신고 후 긴급복지 주거비를 지원하였다다만 B씨는 기초생활수급은 원하지 않아 신청하지 않았으나△△동 복지플래너가 맞춤형 지원을 위해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 중에 있다.

□ 서울시는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고자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복지상담센터를 홍보하는 안내보드를 제작하고, 서울시 내 의약기관(의원, 약국, 치과 등) 7,004개소에 안내보드를 배포하여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서울특별시의사회, 서울특별시약사회,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25개 자치구와 사전 논의를 거쳐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복지상담센터 안내보드를 배포하였다.

○ 자치구 복지상담센터는 관공서 방문을 주저하거나 지원제도를 알기 어려운 주민이 전화 1통으로 쉽게 복지서비스를 신청하고 4~5일 이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2022.9.30.부터 전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 의약기관은 건강이 좋지 않은 주민, 그런 주민을 잘 아는 이웃 또는 의약기관 종사자가 상호 쉽게 대면할 수 있는 장소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시 의약기관 복지상담센터 안내보드 배포 현황 >

구분

서울시의사회

서울시약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속 의약기관 

(2021.12월말 기준)

9,203개소

(의원)

5,453개소

(약국, 한약국)

4,967개소

(치과병원, 치과의원)

안내보드 설치 의약기관 

3,201개소

3,160개소

643개소

□ 한편, 25개 자치구 복지상담센터는 2022.9.30.부터 2023.1.31.까지 총 1,725건의 전화를 수신하여 276건의 공적급여 지원(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95건의 민간자원 연계(후원금품 등) 등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복지상담센터 운영 성과 (22.9.30~23.1.31) >

(단위 )

자치구 복지상담센터

전화 수신건수

(A=B+H)

 

조치 완료(B=C+D+E+F+G))

조치중

(H)

(B)

공적급여 지원

민간자원

연계(F)

(후원금품 등)

단순 상담

(G)

소계

 기초생활보장(C)

긴급복지(D)

기타(E)

(돌봄SOS )

국가형

서울형

국가형

서울형

1,725

1,514

276

19

4

102

94

57

95

1,143

211

□ 도움이 필요한 본인이나 위기 이웃을 발견했을 때 120다산콜센터(☎02-120)로 전화한 후 안내에 따라 3번(긴급복지, 코로나 및 행정일반)을 누르면 해당 자치구 「복지상담센터」로 연결되어 복지상담을 할 수 있으며, 직접 자치구 「복지상담센터」(붙임3 참조)에 전화하여 상담 받을 수도 있다.

○ 자치구별 「복지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야간이나 공휴일의 경우 120다산콜센터(24시간 운영)를 통해 상담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다음날(공휴일 제외)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민간부문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복지상담센터 안내보드 배포에 협조해 준 서울시 의약분야 직능단체와 어려운 주민 발굴에 노력해 준 주변 이웃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기조에 맞추어 단 1명의 주민일지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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