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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어디가 육아 배우러 간다!`…서울가족학교 올해 프로그램 풍성

담당부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담당관
문의
02-2133-5173
수정일
2022.04.05

□ 모두가 서투르지만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가족으로 사는 법을 가르쳐주는 곳이 있다.

□ 서울시는 예비부부부터 아동기ㆍ청소년기 부모까지 가족관계를 행복하게 풀어나가는 방법을 알려주는「서울가족학교」를 25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올 연말까지 수시로 진행한다.

○ 서울가족학교는 △예비·신혼부부교실 △아동기 부모교실 △청소년기 부모교실 △아버지교실 △패밀리셰프와 같은 가족 생애주기별 수업으로 구성된다.

□ ‘예비ㆍ신혼부부 교실’은 결혼을 앞두거나 결혼을 생각 중인 커플 또는 결혼한 지 7년이 되지 않은 부부를 대상으로 DISC 성격 유형검사, 가족관계 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한 교육들이 준비되어 있어 자신과 상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그밖에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인생곡선으로 미래 그려보기, 건강한 성(性) 대화, 우리의 결혼 설계하기와 합리적 재무관리(작은 결혼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결혼을 준비하거나 시작한 부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 DISC(Dominance, InfIuence, Steadiness, Conscientiousness의 약자)는 성격과 행동유형에 따라 사람들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심리검사이다.

□ ‘아동기ㆍ청소년기 부모교실’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아동기ㆍ청소년기 발달 이해와 양육에 필요한 정보 및 훈육 방법에 대해 배우며 양육자도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부모가 알아야 하는 자녀의 성,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자녀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강의형ㆍ참여형 수업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요즘 시대의 ‘가정 내 아버지 역할’을 알려주는 아버지 교실 또한 주목할 만하다. 직장생활, 인간관계 등 바깥의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돌보는 법, 아이와의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법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과자집 만들기, 오감발달 놀이 등 자녀와의 놀이 체험시간을 제공하여 아버지와 자녀 간 안정적 애착관계 형성을 돕는다.

○ 이외에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양육방식, 민주적 가족 만들기, 효과적인 훈육 원칙과 방법, 동물을 이용해 가족 간 관계를 알아보는 그림검사 등 아이들과의 소통을 도와주는 교육들도 준비되어 있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패밀리셰프’는 가족들이 함께 장을 보고 요리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 소통을 통해 수평적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가족 모두가 역할을 나누어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녀가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기르게 하며, 부모는 아이를 혼내지 않으면서 맡은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법, 아이를 존중하며 대화하는 법을 배운다.

○ 또한 이웃들과 함께 요리하거나 아이의 친구를 초대하는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내외의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다.

□ 서울가족학교는 2015년 최초 개설된 이후 가정·가족 관련 분야 학계 전문가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3만여 명의 서울시민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 참여 만족도는 4.7점(5점 만점)으로 높은 편이다.

□ 서울가족학교 프로그램은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집에서 가까운 자치구 가족센터를 통해 전화로 신청하거나 가족센터 홈페이지(패밀리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서울가족학교 일정 및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 홈페이지(www.familyseoul.or.kr)나 대표전화(1577-9337)로 문의하면 된다.

□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건강한 가족관계를 지원하기 위해 생애주기별로 구성된 서울가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형태의 욕구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다양한 가족구성원들이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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