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와 공동으로 신중년 도시재생 창업지원 프로젝트 ‘점프업 5060’을 추진한다. 전국적으로 창업(예정)팀 50개를 선정하여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 창업팀에 팀별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LH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점프업 5060’ 프로젝트는 도시를 되살릴 창업 아이템을 가진 신중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선정하여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 및 실습 과정을 통해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다.
○ 두 기관은 지난해 6월 협약을 맺고 본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신중년 (예비)창업팀 30명을 선발해 260시간의 창업 교육을 거쳐 팀별 4회의 고도화 컨설팅 및 총 2억 원(팀별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 창업에 대한 수요가 큰 50+세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형 창업’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과밀·과열 업종에서 벗어난 새로운 중장년 창업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진행한 2018년 창업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창업 준비 단계에 있는 창업자 중 50대가 33.5%, 60대 이상이 17.9%로 50+세대의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했다.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점프업 5060’ 프로젝트를 통해 50+세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접근 방식의 창업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50+세대가 도시재생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 올해는 전년에 비해 참여 규모를 확대하고, 참가자 특성별 교육 운영과 선배 또는 청년 창업가와의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2019년 예비창업자 30명 선발에서 올해는 예비창업팀 25명, 기창업팀 25명으로 선발 규모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교육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실비 및 실습수당 등을 지급한다.
○ 선발된 창업자들에게는 160~240시간 이상의 창업 교육 및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료팀 전원에게 각 분야별 고도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팀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신청일 기준 만 50~64세(주민등록상 생년월일 1956.1.1.~1970.12.31. 해당자)인 대한민국 국민으로, 도시재생 창업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신중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1인 신청이 필수이며, 기창업자의 경우 사업자 대표인 1인이 신청할 수 있다.
○ 점프업 5060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50+창업팀은 ‘JUMP-UP 5060’ 누리집(jumpup5060.or.kr)에서 자세한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역시 ‘JUMP-UP 5060’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 재단은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50+세대를 위해 27일(수)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온라인 사업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50+세대를 위해 설명자료를 별도로 게시한다.
□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50+세대는 지역 정주성이 높고 공간과 자본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도시재생 창업 및 지역 활동에 유리하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50+세대가 도시재생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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