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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장애인 홈헬퍼서비스' 160가정으로 확대

수정일2018-10-27

강북구에 사는 지적장애 3급 김모 씨(31세)는 첫 아이 출산 후 제때에 이유식을 시작하지 않아 아이의 영양상태가 좋지 못했고 아이가 울 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잘 몰라 아이를 때리기도 했다. 출산 후 8개월 무렵 구청의 소개로 서울시 홈헬퍼 서비스를 받게 된 김 씨는 홈헬퍼가 집으로 찾아와 기저귀 가는 법부터 이유식 만드는 법,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양육법까지 가르쳐줘 차근차근 배우고 있다.

 

동대문구에 사는 시각장애 4급 박모 씨(36세)는 ‘12년 복지관에서 홈헬퍼에 대해 알게된 후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하게 됐다. 첫째는 어린이집에 맡기고 둘째는 홈헬퍼가 집에서 돌봐주는 동안 박 씨는 시간을 내어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복지관의 점자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이 신체적 어려움으로 상시적인 도움이 필요한 여성장애인 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홈헬퍼가 직접 찾아가 임신 단계부터 출산, 육아, 양육 전반을 도와주는 ‘여성장애인 홈헬퍼 사업’을 올 한 해 160가정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7일(월) 밝혔다.

  - ‘13년엔 134개 가정에 총 16,851회 방문 서비스를 제공해 ‘12년 130개 가정 총 12,670회에 비해 4,181회 서비스를 더 제공했다.

 

지난 ‘03년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시작한 여성장애인 홈헬퍼사업은 여성장애인인 엄마와 자녀를 동시에 지원하는 유일한 서비스로, 여성장애인들의 자녀 양육 및 가사 활동 부담을 덜어주고 상대적으로 정보에 소외된 여성장애인에게 올바른 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 홈헬퍼 사업은 ‘10년 여성행복프로젝트 사업을 대상으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한 만족도 조사에서 4.64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예컨대, 출산 전에는 임신 기간 중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려주고 엄마와 함께 산부인과에 동행한다. 출산 후에는 산후조리는 물론, 아이 기저귀 갈기, 이유식 만들기, 아이와 상호작용하기 등 양육법을 알려주고 자녀 양육과 관련해선 엄마가 집을 비우는 동안 아이를 봐주거나 어린이집 신청하기 같은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자녀양육지원은 임신 및 출산 관련 지원에 비해 장애인 엄마들의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은 부분이다.

 

작년 홈헬퍼 파견 내용을 보면, 자녀 양육을 위한 파견 횟수는 15,348건(91.1%)으로 임신 및 출산을 위한 파견 횟수 1,503건(8.9%)에 비해 10배 이상 많았다.

  - 한편,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가 31.3%로 가장 많았으며, 지적장애(26.1%) > 언어·청각 장애(17.2%) > 시각 장애(12.7%) > 뇌병변(7.5%) > 정신장애(5.2%)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11년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여성장애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자녀양육지원(16.1%)으로 나타나는 등 홈헬퍼사업이 장애인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판단, ‘18년 200가구를 목표로 수혜가구 수를 연차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시에 등록된 여성장애인 중 임신 및 출산 예정이거나 만 10세 미만 자녀를 두고 있고,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인 사람이다.(단, 지적·발달·정신장애인의 경우 만 12세 미만 자녀까지 가능)

 

서비스 시간은 월 70시간 이내에서 신청인이 자유롭게 요청할 수 있다. 100일 이내 신생아를 양육하는 엄마의 경우에 한해 주 5일, 1일 6시간까지 확대 지원한다.

  - 구체적인 지원(방문) 일정은 여성장애인과 홈헬퍼가 협의해 결정한다.

 

서비스 신청은 언제든지 홈헬퍼 서비스 사업수행기관인 각 자치구별 장애인복지관 15개소 중 가까운 곳으로 방문·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 이중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구로구)은 여성장애인 전용 산모실을 운영, 24시간 도우미를 배치해 가정에서 산후조리가 어려운 여성장애인들에게 산후조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여성장애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자녀양육지원이라는 조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임신부터 출산, 육아와 관련된 종합적 지원이야말로 장애인 엄마와 자녀를 동시에 돕는 실질적인 방법”이라며 “여성장애인 가정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보다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지원대상 가정도 점차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홈헬퍼 서비스 관련 사진1 홈헬퍼 서비스 관련 사진2

      <홈헬퍼 서비스 관련 사진 1>                 <홈헬퍼 서비스 관련 사진 2>

 

붙임 : 1. 홈헬퍼 서비스 이용자 사례 모음

          2. 사업수행기관(장애인복지관 15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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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복지건강실 - 장애인자립정책팀
  • 문의 2133-7476
  • 작성일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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