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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치매어르신 10만명 시대.. 종합대책 시동

담당부서
건강증진과
문의
02-2133-7586
수정일
2018.11.08

 

24일(금) 오후 5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가족들과 현장 실무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청책토론회가 열리고, 서울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현실적인 치매관리 종합대책을 상반기 중에 수립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07년부터 광역자치단체 중에선 처음으로 25개 자치구에 치매지원센터를 설치, 치매조기검진 및 인식개선을 통한 '치매환자 조기발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고위험군과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비(非)약물치료인 인지재활프로그램과 치매가족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서울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1.5%(110만 명)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어르신의 9.18%에 달하는 10만6,600명이 치매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특히, 치매는 병의 특성상 완치가 불가능하고 장기 투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부담이 되며 때문에 더 이상 치매를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우리가 함께 풀어야 할 실타래 ‘치매’」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는 치매환자 가족들과 박원순 시장을 비롯, 시 복지건강실장 등 관계 공무원, 서울시립병원장, 서울시 치매관련 유관기관장 및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고 방송인 김혜영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동영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장의 ‘치매질환에 대한 이해 및 예방·치료’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조추용 꽃동네대학교 교수의 ‘치매 어르신 단계별 돌봄 지원체계’를 주제로 한 발표 ‣참석자 자유토론 ‣박원순 시장의 마무리 의견 순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참석자 자유토론 시간에서 치매환자 가족들이 환자 부양으로 인한 고충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가족 간 갈등 같은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현장 실무자인 치매관련 기관 종사자와 관련 단체들은 실질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입니다.

 

서울시내 어르신 4명 중 1명(27.8%) 꼴인 약 30만800명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며, 그 수도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2008년 8.4%, 2010년 8.8%, 2012년 9.1%로 해마다 치솟아 2012년의 경우 총 54만1천명이 치매를 앓고 있고 치매 환자 1인당 사회적 비용은 연간 2,341만 원(중증)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번 청책토론회는 서울시 인터넷 TV(http://tv.seoul.go.kr)와 유스트림(www.ustream.tv) 등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첨부파일 : 치매 청책토론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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