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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서 열리는 일본군 위안부 전시회 보러 오세요

담당부서
여성가족정책담당관
문의
2133-5037
수정일
2018.11.08

 

서울시가 8월 12일(화)부터 24일(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1층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승화시키고자 “아픔으로 날다”로 타이틀을 정한 이번 전시회는

다가오는 광복절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8/14)을 맞이해 개최하는 것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한 그림, 사진, 조각, 시화 등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전시회

 

 

 

서울시는 전시회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문제를 널리 알리고

우리의 평화감수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했습니다.

특히 전쟁이 여성에게 참혹한 고통을 남긴다는 점에 착안하여

여성작가들의 작품만으로 전시회를 구성한 것이 기존 전시회와의 차별점입니다.

 

참여 작가는 일본군대사관 앞에 서 있는 소녀상 작가인 김서경 작가를 비롯하여,

김선동, 김영중, 김은숙, 김태순, 선우미애, 신혜원, 엄순미, 장순일, 조영애, 황의순(가나다순) 등

11명입니다.

참여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희망나비와 함께 하는 미술인 모임’을 만들고

직접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만나 강연을 듣고

관련 문학작품 작가, 역사학자와의 교류를 통해 심도 있는 워크숍을 갖기도 했습니다.

 

 

시민청 활짝라운지 곳곳을 활용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그림, 사진, 조각, 시화 등 여러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전시회 한 쪽에서는 전시회 도록과 작가들이 만든 엽서묶음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세계 전시 성폭력피해자를 위해 쓰이는 ‘희망나비기금’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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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은 전시기간동안 시민청에 상주하며 시민들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시민들은 소녀상이 그려진 흰 종이,색연필을 이용해 ‘나만의 소녀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완성된 ‘100인 100색의 소녀상 그림’은

전시장에 그대로 전시되어 새로운 작품으로 태어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전시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시민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한층 다가서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8월12일(화) 11시에 시작되는 오프닝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신 길원옥, 김복동할머니가 참석, 인사말씀을 전하시며

전시 작가들도 전시회 취지와 작품설명을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한 전시장 옆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해결을 위해 늘 앞장서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세계 1억인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서명운동을 펼치고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생 ‘평화나비’를 만나

지난 몇 년간 열어왔던 ‘평화나비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008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보조비를 지원해왔으며,

2013년에는 시의회와 협력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련조례를

제정(서울특별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조례)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활안정과 기념·홍보사업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조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월 70만원의 생활보조비와

사망 시 100만원의 조의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요.

 

 

이런 서울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분들의 발걸음,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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