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서울 중·고교생의 학습 격차와 교육 사각지대 해소 지원에 함께할 ‘서울런 멘토단’을 모집한다. 시는 졸업, 취업 등으로 활동 종료가 예상되는 멘토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850명의 신규 멘토를 선발·충원할 계획이며, 2025년 총 1,500여 명의 멘토가 학생들의 학습을 빈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 서울런 멘토단은 서울런 플랫폼을 이용하는 멘티들이 학습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코치’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멘티들의 학교생활, 진로, 진학 고민을 함께 나누며 ‘친한 형·언니’처럼 소통하고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 멘티 개인별 학습 수준에 따라 필요한 과정을 일대일로 추천·계획하고, 학습 진도·이해도 점검 등 멘토링 교과목의 학습 관리와 함께 진로·진학·고민 상담 등도 수행한다.
□ 지난해 총 1,181명(’24.11.30. 기준)의 멘토가 멘티의 학습을 도왔으며, 9월 실시한 상반기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멘티의 93.4%가 멘토링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 시는 올해 우수한 학습 역량을 갖춘 멘토단을 구성하고 멘토링 질을 높이기 위해 멘토 지원 자격의 성적 기준을 상향 조정한다. 또한 더 안정적인 멘토링 제공을 위해 장기 활동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 성적 기준을 직전 학기 성적 C 이상에서 C+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원 시 본인의 활동 가능 기간을 명시하도록 해 개인의 중·장기 일정이 멘토링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 또한 기존 서울런 회원으로서 학습 이력과 멘티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 선발 가점을 부여해 받은 도움을 사회에 돌려주는 ‘선순환 멘토단’으로서 배움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로 적극 기용할 계획이다.
□ 멘토로 최종 선발되면 활동비와 교육 참여 수당, 활동 인증서 발급, 시장 표창 추천, 우수 멘토 선발 및 선순환인재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시는 서울런에서 8개월 이상 활동한 멘토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해 우수 인재로 성장하도록 ‘선순환인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멘토단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소속 대학의 담당 부서(장학, 봉사, 취업, 학생지원처 등)에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재학·성적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16일(목)까지 대학별로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 대학별 담당 부서에서 참여 대학(원)생 선정 후, 16일(목)까지 서울시 교육지원정책과로 서류를 제출하면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된다.
○ 모집 시 ▲서울런 회원으로서 학습 이력이 있는 자 ▲서울런 멘토링의 멘티로서 참여 이력이 있는 자 ▲서울동행 멘토링 멘토 참여 경험이 있는 자 ▲온오프라인 병행 활동이 가능한 자 ▲교대·사범대 등 교육 관련 학과 전공자(복수전공 포함) ▲서울 소재 대학(원)생 중 학자금 지원구간 2구간 이하인 자 등을 우대한다.
□ 최종 선발된 멘토는 사전 필수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이수한 후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서울런 누리집(http://slear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멘토단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멘티들의 성장을 돕는 소중한 파트너 역할을 한다”라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번 활동에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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