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다소비건물이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시행령에 의거, 연료·열·전력의 연간 사용량의 합계가 2천TOE 이상인 건물을 말합니다.
※ TOE : 에너지 단위로써, kl, t, m3, kw 등 여러가지 단위로 표시되는 각종 에너지원들을 원유 1톤이 발열하는 칼로리를 기준으로 표준화한 단위.
에너지 사용현황, 절약동향, 에너지 사용설비 현황, 건물현황 및 제품별 에너지사용량 등을 수집 및 분석함으로써 에너지 이용 합리화 업무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됩니다.
에너지다소비건물은 서울시 전체 건물수의 0.1% 수준이지만, 서울시 건물 온실가스 배출량 전체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로 자발적인 감축을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 2019년 서울시 전체 건물 온실가스 배출량 추정치는 약 31,800천tCO2eq이며, 이중 에너지다소비건물 온실가스 배출량은 4,766천tCO2eq임.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전세계는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책들을 수립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라는 일원화된 지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온실가스 배출량이라는 개념과 친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에너지사용량을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환산하여 공개합니다.
2019년 신고된 에너지다소비건물은 총 467개소입니다. 그 중 주거시설인 아파트 143개소를 제외한 총 324개소가 공개대상입니다. 이 건물들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사용량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