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정원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갈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해 2025년 4월 17일부터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정원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아카데미 ▲기본과정 ▲심화과정 ▲역량교육 등 4개 과정에 총 350명 규모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시민이 직접 서울의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입문자 대상의 ‘아카데미’, 시민정원사 자격 과정인 ‘기본·심화 과정’, 기존 시민정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역량교육’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있지만 시작해보기 어려웠다면, 정원 입문 과정인 ‘아카데미’에 신청하면 된다. ‘아카데미’는 온라인 강의로 ’25. 5. 26.(월) ~ 7. 11.(금) 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가에게 조경과 정원에 대해 배울 수 있다. 2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한 강의당 2시간 정도의 이론을 배울 수 있다.
□ 이론과 실습을 함께 배우고 싶다면 ‘기본과정’에서 시민정원사가 되기 위한 첫 단계를 배울 수 있다.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학 개론, 식물의 번식, 정원식물 식재, 정원 설계 등 정원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 기본과정 교육생은 4월 17일~20일 4일간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4월 25일~8월 1일(14주 56시간) 매주 금요일 서울대학교에서 이루어진다.
□ 기본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심화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계절별 정원관리, 주제별 정원조성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는 심화 과정은 총 60명을 모집하며 4월 25~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 심화과정 교육생은 4월 17일~20일 4일간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은 4월 25일~12월 12일(30주 120시간) 매주 금요일 삼육대학교에서 오전·오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 ‘역량교육’은 서울시민정원사 수료자를 대상으로 정원 관련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심화·보완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10주년을 맞아 개최지인 보라매공원에서 교육이 진행되어 정원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특히 ‘역량교육’은 정원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정원 조성의 전 과정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정원 해설과 프로그램 기획 등 정원 활용 방안까지 교육에 포함되어 시민정원사로서의 역량을 폭넓게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역량교육 교육생은 4월 17일~27일 11일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은 5월 8일~8월 14일(30주 120시간) 매주 금요일 보라매공원에서 운영된다.
□ 모든 교육 참여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4월 17일 목요일 0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아카데미 과정은 3만 원, 기본·심화·역량교육 과정은 각 25만 원의 자부담이 있다.
□ 정원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정원사 교육생 모집은 매년 조기 마감되므로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원을 함께 만들고 가꾸는 과정이 정원도시 서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더욱 확대해 정원문화가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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