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공원은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하늘빛 마중숲, 힐링숲)이 서울시에서 최초로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어(2020. 12. 16일 선정) 올해부터는 더욱 알찬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이란,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로 2015년부터 운영해왔던 서울대공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 환경부 지정 산림치유프로그램
① 하늘빛 마중숲 :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1회기(2시간) 단기프로그램으로, 산림치유인자(햇빛,피톤치드 등)를 활용한 숲속 치유활동으로 심신안정 및 면역력 강화, 생태감수성 향상에 기여
② 힐 링 숲 : 직장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4회기(2시간씩 4회) 장기프로그램으로 회기별 다양한 산림치유활동(명상,숲속걷기,물치유 등)을 통해 직원간의 공감능력향상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
□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소수 예약제로 운영되는 것으로 30여년간 폐쇄되어 있던 청계산 자락의 숲을 2015년도에 시민을 위해 개방하여, 동절기(11~3월) 및 주말을 제외한 주 5일동안 운영 되고 있다. 소수 인원을 모집하여 대상별 맞춤프로그램으로 산림치유지도사의 인솔하에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은 2015년 7월부터 2020년까지 약 5년동안 총 1,456회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18,000여명의 시민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그동안 일반성인, 치매노인, 갱년기여성, 임산부 등 다양한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였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항상 90%이상으로 나타났다.
□ 숲속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건강을 유지시키고,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활동이다. 우울증상 완화,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향상, 아토피 피부염·천식 호전 등의 효과가 있다
□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2020년 8월부터는 코로나 관련 특별산림치유프로그램인 치유드림[감사드림(林), 활력드림(林), 행복드림(林)]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작년 치유드림 프로그램에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신 의료진들과 코로나 우울 경험이 있는 일반 성인 등 대상으로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올해도 코로나 관련 의료진 등을 위한 특별 산림치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여 운영할 예정에 있다.
특별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치유드림(Dream, 드林)
① 감사드림(林) 프로그램 : 코로나방역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기분전환 힐링프로그램
② 활력드림(林) 프로그램 : 코로나 우울 증상이 있는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힐링프로그램
③ 행복드림(林) 프로그램 :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충전 및 면역력 강화 힐링프로그램
□ 올해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은 4월 12일 개장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시에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http://grandpark.seoul.go.kr)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월별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다만, 코로나19 확산 등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이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참여시 사전공지 확인이 필요하다
□ 김강환 조경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됨에 따라, 피로감과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 올 봄에는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으로 환경부 인증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러 떠나보는 것도 기분전환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하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수칙을 꼭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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