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과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동물원을 3월 4일(화) 재개원하였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지난 1월30일부터 일반시민들의 관람이 중지되었던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이 봄을 알리는 경칩(3.6)을 앞두고 3월4일(화)부터 재개원하였습니다.
동물원 입장에서부터 각 동물사 방문시 철저한 소독에 대한 협조를 당부드리고, 특히 AI발생지역을 방문했던 시민들께서는 등산복 등을 반드시 세탁 한 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AI 방지 위한 비상 방역체계는 유지합니다.
서울대공원은 서울동물원 내 AI감염 방지를 위해 재개원 이후에도 동물원 내 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감수성 조류에 대한 격리 전시 등 비상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대한 경계의 끈을 절대 늦추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난 1월 17일부터 AI특별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며 혹시 발생 할 수 있는 야생철새의 분변으로 인한 유입을 막기 위해 맹금사와 황새전시장 등 조류전시장에 천장 덮개까지 설치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왔습니다.
재개원 이후에도 그동안 실시해 왔던 방역체계를 유지하되 동물원 진입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및 대인 소독실을 24시간 가동하는 등 철저한 관리와 통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물원 內 모든 동물사와 관람로 등에 대해 매일 3회 이상 방역활동을 실시하며, 조류전시장 내부는 매일 4회 이상 소독과 접근차단띠로 관람객을 통제하며 사육사들 간에도 조류사 방문을 통제하는 등 더욱 철저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3월14일(금)부터 서울동물원 곤충관에서 펼쳐지게 되는「한국산 개구리 공개행사」는
우리나라 토종개구리인 청개구리와 금개구리, 도롱뇽 등 10여종을 서울동물원 재개원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러 종류의 개구리 알과 올챙이, 개구리 성체 등 개구리의 생활사를 생생히 관찰 할 수 있어요.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