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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4대 '런던 패션위크'에 우리 디자이너 진출…서울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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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진흥본부 문화융합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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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33-2602
수정일
2018-05-30
세계4대 '런던 패션위크'에 우리 디자이너 진출…서울시, 업무협약

 - 서울시-서울디자인재단-영국패션협회 21일 현지서 ‘서울-런던패션 교류’ 협약 체결

 - 문턱 높은 글로벌 런던 패션위크 무대에 서울 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 진출 지원 사격

 - 런던 신진 디자이너 서울 패션위크 참여 견인해 서울 패션산업 국제적 외연 확장

□ 서울시가 파리, 뉴욕, 밀라노와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꼽히는 ‘런던 패션위크’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그동안 문턱이 높았던 글로벌 런던 패션위크 무대에 서울 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진입을 지원 사격한다. 런던 신진 디자이너들의 서울 패션위크 참여도 견인해냄으로써 서울 패션산업의 국제적 외연을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21일(월) 14시<현지시각> 영국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서울디자인재단, 영국 패션협회(British Fashion Council)와 ‘서울-런던 패션 사업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영국 패션협회(British Fashion Council)는 런던 패션위크 및 런던 패션위크 페스티벌 개최, 신진디자이너 육성 및 런던 패션산업 해외진출을 주관하는 기관이다.
  • 업무협약식엔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 정구호 서울 디자인재단 패션위크 총감독, 캐롤라인 러쉬(Caroline Rush) 영국 패션협회장이 참석했다.

 

□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신진 디자이너 육성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영국패션협회에 교류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양 도시 주요 패션행사 정보 교류 ▴디자이너 인재 교류 프로그램 제공 ▴양 도시 패션 관련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 ▴지속적인 협의 체계 유지 등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후 디자이너 교류·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 내용,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 ‘서울 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서울시가 '14년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매년 3월과 10월에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다. 현재 ‘서울 패션위크’는 약 2,500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프레스를 비롯, 약 64만 명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행사로 자리매김했다.

 

□ 향후 서울시는 서울 패션위크 등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등을 대상으로 디자이너 해외교류·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디자이너들이 런던을 발판으로 세계 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판로개척의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신진 디자이너들이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해외 선진 패션도시와의 교류는 서울시 패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런던 패션과의 교류를 통해 서울시 패션산업 국제화를 도모하고 패션도시로서의 서울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붙임1_양해각서(MOU) 추진경과 및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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