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내가 서울에서 드라마나 영화, 뮤직비디오 형식의 한류이야기를 만든다면 서울을 잘 알릴 수 있는 장소,이야기 장르 무엇일까?
□ 외국인은 서울을 잘 알릴 수 있는 장소로는 N서울타워, 이야기 장르는 러브스토리 1위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 내국인의 경우 각각 광화문광장, 로멘틱 코메디를 1위로 선정했구요.
□ 외국인 2,474명,내국인 326명, 총 2,800명을 대상으로「서울 한류이야기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알려드릴게요.
<서울 속 한류를 알릴 수 있는 장소는‘N서울타워’, 장르는‘러브스토리’>
□ 우선 내/외국인을 포함해 장소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도 N서울타워가 1위를 차지했고, 선택한 장소에서 만들고 싶은 장르로는 요즘 한류드라마의 대세인 러브스토리가 뽑혔네요.
○ 2위의 경우 장소는 명동, 장르는 평범한 삶을 다룬 드라마가 차지했으며, 3위는 북촌한옥마을, 로맨틱 코미디로 나타났다.
○ N서울타워는 내국인에겐 추억을 상징하는 장소로, 외국인에게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여진다.
□ 세부적으로 내/외국인의 답변을 나눠서 살펴보면, 외국인들은 서울 속 한류를 알릴 수 있는 장소로 N서울타워에서 러브스토리 장르를 만들고 싶다는 의견이 1위, 2위는 명동에서 평범한 삶을 다룬 드라마 장르를, 3위는 북촌한옥마을에서 로맨틱 코미디로 나타났다.
□ 내국인의 경우, 1위는 광화문광장에서 로맨틱 코미디, 2위는 인사동에서 러브스토리, 3위는 N서울타워에서 평범한 삶을 다룬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는 의견이 나왔네요.
□ 서울을 잘 알릴 수 있는 한류배우로는 외국인의 경우 박유천, 이민호, 김수현, 선정 이유로는 ‘잘 생겼다, 부드러운 이미지, 성공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연기, 노래’ 등의 의견, 내국인의 경우 소녀시대, 이병헌, 김정훈으로 나타났으며, 이유로는 ‘드라마와 음악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예쁘다’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답니다.
□ 특히 주관식 선택 질문 중 ‘당신의 스토리를 만들어주세요’라는 질문이 눈길을 끄는데요. 이는 응답자들 자신이 직접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으로서 세계 각지의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는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향후 한류아이템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 먼저, 영어권에서 선호하는 스토리는 ’한국에 와서 진실 된 사랑을 하지만 다른 여자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기고 한류 배우를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지면서 서로의 중요한 존재를 알게 되는 러브스토리’.
○ 일어권은 ‘주인공이 홍대 앞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한류 유명 뮤지션에 눈에 띄어서, 올림픽 공연장에서 연주할 수 있는 유능한 뮤지션이 된다는 성장스토리’.
○ 중어권의 경우, ‘한류배우를 보고 단번에 조선시대에서 온 왕세자임을 알아차린 외국인이 한류스타와 서울의 각지를 돌아다니며 관광을 즐기며, 조선시대의 이야기가 오버랩 되면서 이야기를 꾸며 가는 스토리’가 꼽혔네요.
○ 내국인의 경우 ‘전세계가 열광하는 한류의 비밀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이 서울의 모습 그 자체가 한류였다’는 것을 깨닫는 스토리다.
□ 서울시는 세계 속 한류가 점차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외국인이 선호하는 서울의 매력을 파악하고, 더불어 한류아이템 개발 및 다양한 마케팅콘텐츠 등으로 제작해 서울만의 매력이 묻어나는 한류를 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