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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묵은 과제 해결 「바로서기 프로젝트」

담당부서
서울신용보증재단
문의
2174-5620
수정일
2016.07.14

□ 담보력이 부족한 서울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 자금융통을 지원해주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진섭)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바로서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 「바로서기 프로젝트」는 '신속한 자금지원'이라는 고객의 최우선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동안 공급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미처 개선하지 못했던 내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 경영의 내실을 다지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재단은 취지를 설명했다.

 

○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14년 11월부터 묵은 과제 발굴에 착수, 이 가운데 미래지향적 사업 추진과 함께 선결되어야 할 3대 과제를 우선 선정해 추진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연도별 신용보증 공급 실적 >

(단위 : 억 원)

구 분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보증공급

건수

15,679

23,323

40,811

106,449

67,565

36,604

38,972

59,658

54,739

70,447

금액

4,047

5,206

7,557

18,703

11,915

10,167

10,207

14,096

12,134

16,200

 

□ 핵심은 ① 미환급 보증료를 고객에게 신속히 돌려주기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② 내부 종합감사 및 규정 미준수에 대한 조치 강화 ③ 분할상환기일관리 전산시스템 개발·도입, 세 가지다.

 

□ 첫째, 연락이 안 되거나 보이스 피싱으로 오인해 주인을 찾아가지 못하고 있는 미환급 보증료를 고객들이 제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 보증료는 고객이 신용보증을 지원받을 경우 재단에 보증금액의 연 0.5%~2.0%를 납부하는 것으로, 만기 전에 조기 상환하는 경우에는 납부한 보증료 가운데 조기 상환한 기간만큼의 보증료를 환급받게 된다.

 

○ 재단은 '13년 9월부터 고객이 신용보증 신청시 환급계좌를 파악해 미환급 보증료가 발생할 경우 바로 환급해주고 있지만, 그 이전에는 미환급 보증료가 발생하면 고객에게 연락해 계좌번호를 확인 후 환급해주는 방식이어서 연락이 안 되거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환급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

□ 보증 해지로 발생한 미환급 보증료가 당일 환급처리됐는지 여부를 매일 마감마다 점검하도록 시스템화하고, 지점 단위로 실적관리(BSC)를 강화함으로써 보다 촘촘히 관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또, 보증부대출 실행시 전체 보증료를 한 번에 미리 납부하는 기존 방식에서 분할 납부하는 방식으로 수납체계를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일시납에 따른 고객 부담을 줄이고 보증료 환급을 위한 재단의 업무 처리방법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대규모 특례보증 등으로 인해 환급계좌 입력 오류나 누락이 일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내년 중 펌뱅킹 제도를 도입, 환급계좌 입력시 은행전산시스템을 통해 계좌를 확인할 수 있는 내부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집중처리기간도 설정해서 이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고객들에게 알리는 노력도 병행한다.

 

○ 미환급 보증료 조회 및 환급은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www.seoulshinbo.co.kr) > ‘사이버지점’ > 조회서비스 > 미환급보증료 조회(공인인증서 필요)를 통해 조회 후 환급 신청할 수 있다. (문의 ☎1577-6119)

 

□ 둘째, 내부 종합감사를 한층 강화해 운영상 문제점이나 미흡한 점을 사전에 즉시 걸러내고 개선하는 시스템을 만든다. 올해는 7개 지점 이상(총 18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과거 현지지도에 그쳤던 사항도 반드시 감사처분을 내리는 것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 올해 내부 종합감사가 예정된 7개 지점(성수, 명동, 강북, 마포, 송파, 강동, 은평) 가운데 4개 지점(성수, 명동, 강북, 마포)은 감사를 완료했다.

 

□ 이를 통해 보증상품을 적절하게 적용하지 않는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규정 미준수 사례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업무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셋째, 소기업·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분할상환약정' 제도를 이용하는 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연체 기업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내용의 '분할상환 기일관리 전산시스템'을 지난 5월 구축했다.

 

□ 이를 통해 관리 누락건수가 300여 건('15년 말)에서 0건('16년 6월 말)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 재단에서 신용보증을 받은 고객이 대출금을 정상적으로 갚지 못하면 재단이 고객 대신 금융회사에 우선 상환하고, 이후 고객은 재단에 채무금 상환 의무가 생긴다. 재단은 구상권 회수보다 재기지원에 무게 중심을 두고 채무를 일부 줄이고 상환기간을 늘려주는 '분할상환약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구상권 회수 실적도 매년 증가 추세다.

< 서울신용보증재단 연도별 분할상환 약정 건수 >

구 분

2012

2013

2014

2015

2016. 6월 현재

건수

483건

1,626건

2,619건

2,513건

1,387건

< 서울신용보증재단 연도별 구상권 회수 실적 >

구 분

2012

2013

2014

2015

2016. 6월 현재

금액

245억원

309억원

406억원

452억원

219억원

 

□ 과거에는 상환금 납부기일만 관리 가능하고 연체 기업에 대한 별도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기한이익상실(채무자가 원금이나 이자를 연체할 경우 남은 채무를 일시에 회수하는 것) 처리 같은 적극적인 조치가 다소 미흡했다면, '분할상환 기일관리 전산시스템'을 통해 사후관리가 보다 꼼꼼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재단은 각 지점의 관리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성과평가 항목에 '분할상환약정' 제도 사후관리 부분을 반영하기로 했다.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3대 핵심과제 외에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체감도 높은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업무 시스템 보완·개선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보다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바로서기 프로젝트」는 지난 17년 동안 걸어온 길을 균형 잡힌 시각에서 되돌아보고 묵은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조직의 출발점이 된다는 자각과 반성에서 시작됐다”며 “분골쇄신의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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