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직무상 지위나 정규직 전환을 빌미로 시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행해지는 부당한 요구나 폭언, 폭행 등 다양한 형태의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책 수립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 서울시는 오는 29일(수)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책」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날 공청회는 지난 11월 1차 대책발표 이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태스크포스(TF)’ 를 통해 마련된 예방지침 및 매뉴얼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시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9월경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태스크포스(TF)’는 노무전문가와 인권변호사, 노동조합, 학계 등으로 구성, 지난 5월까지 8차례의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 예방지침과 매뉴얼은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 유형 및 판단기준, 직장 내 예방교육, 상담·고충 신청 및 처리절차 등을 담고 있습니다.
□ 서울시는 9월 종합대책이 발표되면 정규직(공무직) 전환을 앞둔 비정규직 노동자가 다수 근무하는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찾아가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빠른 구제를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 또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사용주의 의무, 피해자 대처방안, 관련 사례 등을 담은 핸드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입니다.
□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은 “이번 비정규직 직장내 괴롭힘 예방대책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과정 뿐만 아니라 조직생활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괴롭힘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것”이라며 “예방대책 수립을 계기로 비정규직과 정규직이 공존하는 건전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비정규직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책 공청회 개최 계획>
□ 공청회 개요
○ 일시 : 2015. 7.29 (수) 15:00~16:30
○ 장소 : 서울시청 다목적홀(본관 8층)
○ 참석자 : 200명 내외
- 비정규직 노동자 및 노동조합, 시민단체, 전문가, 시의원, 시 및 자치구 공무원, 투자출연기관 직원, 공무직, 준공무직, 기간제근로자등
○ 토론자 : 5명
- 좌장 : 1명 (노상헌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지정토론 : 4명
- 전문가 : 3명 - 서유정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종희 변호사(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정문자 대표(한국여성단체연합),
- 노동조합 : 1명 - 이우건(서울시 공무직 노조 대표)
□ 진행순서
시간 |
내용 |
비고 |
15:00~15:10 (10´) |
개회 - 개회, 참석자 소개/ 진행순서 등 안내 |
사회자 (일자리정책팀장) |
15:10~15:15 (5´) |
인사말씀 |
일자리기획단장 |
15:15~15:30 (15´) |
주제발표 - 비정규직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책(안) 발제 |
일자리정책과장 |
15:30~15:50 (20´) |
토론 - 토론자 지정 토론 |
토론자 |
15:50~16:25 (35´) |
질의응답 |
좌장 및 토론자 |
16:25~16:30 (5´) |
폐회 |
사회자 |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