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기 퇴직 등으로 인해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창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맞춰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모집에 ‘중장년 쿼터제’를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서울창업센터 동작', 중장년층 창업의 거점으로 거듭나다
현장의 높은 수요에 따라 서남권 창업 거점인 ‘서울창업센터 동작’은 하반기 신규 입주기업 14개사 중 9개사(70% 내)를 중장년(만 40세 이상) 창업기업으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서울창업센터 동작은 중장년뿐만 아니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위한 기술 개발 기업(동행테크)을 지원하는 데 특화된 창업보육 시설입니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37개사)을 포함해 총 55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연 매출액 393억 원, 투자유치액 73억 원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위한 지원 확대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이라는 시정 철학 아래, 서울시는 중장년층 외에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창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가점제를 도입합니다.
대표자가 여성인 기업, 장애인 기업, 여성·노인·장애인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동행테크 기업은 서면 평가 시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스케일업 프로그램 지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초 1년간 서울창업센터 동작에 입주하며,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머물 수 있습니다. 입주기업에게는 창업 기초 교육부터 사업모델 고도화, 사업화 지원, 투자 유치 기회 제공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됩니다.
신규 입주기업 모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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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 창업 7년 미만의 기술창업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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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기간: 8월 8일(금) ~ 9월 4일(목) (4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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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https://dongjak.startup-plus.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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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공간: 4인~15인실 규모의 사무 공간
<입주기업 모집 및 선정 절차>

□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최근 조기 퇴직, 경력 전환 등으로 인해 중장년층의 창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쿼터제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맞춰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수요 기반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시민 모두에게 창업의 길이 열려 있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 시정 철학 아래, 포용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갖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 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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