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부터 12월까지 매 주말 도심곳곳서 농부의 시장 개장>
◈ 매 주말 서울 시내 공원, 한강공원, 명동 등에서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싱싱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농부의 시장’을 5월 16일(토)~17일(일) 보라매공원 개장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주말(10시~17시) 서울도심 곳곳에서 개최합니다.
◈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농부의 시장’은 올 한해 도심공원 5개소, 한강공원 7개소, 도심지역 3곳 등에서 340회 가량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농부의 시장을 통해 지방의 농부들에게는 정기적인 판매 기회를 주고, 도시의 소비자들에게는 값싸고 싱싱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매월 첫째 주말에는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둘째주말은 ‘강남구 마루공원’, 셋째주말은 ‘동작구 보라매공원’, 넷째주말에는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에서, 그리고 광화문광장에서는 매주 일요일에 ‘농부의 시장’이 정기적으로 개최됩니다.
◈ 이곳에서는 서울시와 MOU를 체결한 완도군, 수원시등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가평 잣, 영월 옥수수, 평창 메밀 등 전국 67개 시·군의 20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특히 이날 판매하는 농수특산물은 해당 시·군에서 엄선 추천한 생산자의 우수 상품으로, 품질이 보장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또 시군의 특산물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지방자치단체의 날’을 정해 특산물은 물론 지방 고유문화행사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합니다. 오는 17일(일) 광화문광장에서는 ‘거창군의 날’이 열립니다.
◈ 시민볼거리, 도시농업관련 각종 체험,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예컨대, 소규모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자리를 비롯해 농부의 손맛을 담은 발효음식, 농약 없는 친환경 농사를 짓는 할머니 텃밭 등 올바른 먹거리 운동 등이 전개됩니다.
◈ 한강공원에서도 주말마다 농부의 시장이 개최됩니다. 뚝섬과 잠실지구에서는 매주 주말, 그 외 ▵여의도 ▵반포 ▵양화 ▵망원 ▵이촌 등 5곳에서는 격주로 시장이 개장되는데 이곳에선 양평군, 광주시와 같은 한강주변 지역의 싱싱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명동 ▵혜화동 ▵양재시민의 숲에서 월 1회, 도시농부의 시금치, 부추 등 유기농 작물과 콩가루, 참기름 등 1차 가공식품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 도시농부들이 주가 되는 이 시장은 지역생활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유기농산물과 식품을 판매합니다. ° 여기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전문 세프가 요리를 해서 시식, 판매 행사를 동시에 개최합니다.
◈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농부의 시장이 활성화되어 서울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생산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가 형성되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농부의 시장 사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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