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경제·문화·보건·관광 등 각자의 분야에서 공헌한 8개국 9명의 외국인을

'2021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여,

12월 1일 수요일에 서울시청에서 [2021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한의 규모로 개최하였습니다.

｢2021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사전에 제작된 2021 명예시민 특별 인터뷰 영상을 시작으로, 서울시장 환영사와 수여식, 명예시민 대표의 답사 및 단체사진 촬영으로 진행했습니다.

명예시민에게는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모티브로 제작한 기념메달과 스톨, 두루마리 증서가 수여되었습니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제도는 1958년 전후 도시재건에 도움을 준 외국인에게 ‘공로시민’을 수여한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서울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들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 원수, 외교사절 등에게 시정 발전 공로에 대한 보답과 우호협력 차원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21년 12월 말 현재까지 총 100개국 출신, 891명의 명예시민이 선정되었습니다.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는 각국 대사관, 공공기관 단체의 장, 사회단체장,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 받은 후, 독립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정공로가 현저한 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시정공로가 현저한지 여부는 다음 네 가지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 대내·외적으로 서울시의 위상 제고

  ‣ 시민의 생활 및 문화 활동 증진에 공헌

  ‣ 시 경제 발전에 기여

  ‣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선진기술의 도입에 기여

2022년에도 새로운 명예시민을 선정할 예정이오니, 내년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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