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서울에서 개최>
◈ 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 CEO와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패션산업 대표 행사인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Condé Nast International luxury conference)’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서울시는 22일(수)~23일(목) (현지시간) 양일간 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궁에서 열린 ‘2015 컨데나스트 컨퍼런스’에서 내년 개최지로 서울이 확정됐다고 24일(금) 밝혔습니다. ‘2016 컨데나스트 컨퍼런스’는 4월 중 개최되며, 30여 개국 500여명이 참가해 패션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 ‘컨데나스트 컨퍼런스’는 세계최고 패션 매거진 보그(Vogue), 지큐(GQ), 얼루어(Allure)를 비롯한 143개 잡지를 발간해 5,400만 명에 이르는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미디어 그룹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이 주최하고, 세계적 패션저널리스트이자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인 ‘수지 멘키스(Suzy Menkes)’ 가 주관 및 진행을 책임지고 있는 세계적인 행사입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토리버치 (Tory Burch)등 럭셔리브랜드 CEO와 패션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참석해 럭셔리 산업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 기술 발전에 따른 럭셔리 유통마케팅 방안,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방안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서울시는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세계 패션도시 서울로의 도약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패션산업의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패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전 세계 패션브랜드CEO와 디렉터 및 패션계 인사들에게 서울을 아시아 패션허브로 인식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실제로 지난 2004년 신생패션도시 홍콩이 ‘아시아의 유혹 홍콩’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해 전세계 패션업계가 중국시장의 교두보인 홍콩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패션산업발달 및 도시 관광객 증가효과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디자이너 해외 패션기업 CEO 면담 주선, 글로벌 브랜드 육성화 전략 공유기회 등을 제공해 패션디자이너와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올해, 세계적 패션저널리스트 수지 멘키스가 서울을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 패션산업의 나아갈 방향과 성공적 서울개최를 위해 의견을 나눌예정입니다. 또한 한국 디자이너들과의 만남의 장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박대우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2016년 컨데나스트 컨퍼런스 서울 유치를 계기로 서울이 세계적인 패션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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