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브라질 코리아타운 찾아 교민 스킨십
- 코리아타운 봉헤찌로와 브라질 한인학교 찾아 교민 소통, 현지 기업인들과도 만나
- 브라질 정부가 인정한 첫 외국인타운이자 현지 정부의 법적 지위 받은 최초의 한인타운
- 약 1,000개의 한인점포가 밀집한 남미의 양대 의류공급지역
- 현지 언론도 박시장에 큰 관심, 브라질 최대 일간지·국영방송과 단독 인터뷰
<공식 코리아타운 봉헤찌로, 브라질 한인학교 찾아 교민과 격의 없는 스킨십>
□ 브라질 상파울루에 머무르고 있는 박원순 시장은 21일(목) 16시 30분<현지시간>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된 봉헤찌로와 이 지역에 위치한 브라질 한인학교를 찾아 교민들과 격의 없는 만남을
가졌습니다.
○ 상파울루시는 2010년 조례를 통해 대표적인 한인동포 밀집지역인 봉헤찌로를 「코리아타운, Bairro
Coreano em Sao Paulo」로 공식 지정했습니다.
□ 상파울루시에는 현재 중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 외국인 타운이 비공식적으로 조성돼
있으나 법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한인동포사회가 처음입니다. 또한 전 세계 한인동포사회 가운데 코리아
타운이 현지정부로부터 법적 지위를 인정받은 것 또한 브라질 상파울루가 처음입니다.
□ ‘좋은 안식처’라는 의미의 봉헤찌로(Bom Retiro)는 1940년도부터 유태인 정착지로 시작된 이래 1978년에
3개의 점포에서 출발해 현재 약1,000개의 한인점포가 밀집돼 있습니다.
□ 브라스 지역과 함께 남미의 양대 의류공급지역으로, 파라과이, 볼리비아,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등도
이곳에서 의류를 구입해 가는 국제시장입니다.
□ 브라질 한인학교는 봉헤찌로에 위치해 있으며, 교민성금과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1998년 설립되었습
니다. 50명의 교사가 1학년 유치원과정, 2~7학년 초등과정, 8~9학년 중등과정을 담당하며, 한·브라질
교육협회가 운영합니다.
□ 아울러 박원순 시장은 같은 날 18시30분<현지시간> 브라질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명 한인 기업인들과
한인타운 내 한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함께하며 환담을 나눴습니다.
□ 또, 도시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 주택 공급방안과 벤치마킹 포인트를 찾기 위해 상파울루시장 면담에
앞서 ‘에디스 가든(Edith Garden)’ 지역의 공공주택단지를 시찰했습니다.
□ 한편 남미지역 도시와 교류가 많지 않았던 서울시장의 이례적인 방문에 현지 언론들도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금번 순방기간 중 박 시장은 브라질 최대 일간지인 폴라 드 상파울루(FOLHA DE S,PAULO)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서울의 도시개발 전략, 시민복지 및 원전하나 줄이기 등 서울시 환경·에너지 정책을 브라질
국민에게 알리고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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