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이후 3년만 서울시 첫 단독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국내 최대 패션수주 박람회
- 22개국 120여명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선호도 분석 사전맞춤 1:1 상담→ 세일즈(판매) 집중 강화
- 10개 ‘기업X패션디자이너’ 연계 기업간 협업기회 확대· 상생 협력프로그램 신설
- 패션과 대중 ‘접점’ 확대… 큐알(QR)가게와 B2C퍼블릭데이와 전문세미나 제공
- 친환경·지속가능패션, 가상(버추얼)패션 등 패션 미래 선보여…MZ세대 가치소비 공감대 형성
□ 서울시는 2023 S/S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이하 트레이드쇼)를 10월 11일(화)부터 15일(토)까지 5일간 DDP 알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 간 협업 프로그램은 신설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확대해 운영한다.
□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는 86개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와 해외 구매자(바이어) 22개국 120명, 국내 온라인 플랫폼·백화점 바이어 200여명 등 총 1,000명 이상의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이 참여해 수주 상담, 계약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국내 최대 패션 수주박람회이다.
○ 서울시는 국내 패션산업 활성화 및 신규 패션브랜드를 발굴 · 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를 개최해오고 있다.
□ 3년 만에 서울시에서 첫 단독으로 개최하는 2023 S/S 트레이드쇼(수주박람회)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의 화두를 담아 재활용(리사이클)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패션 공동관과 소재 전시관을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동행’을 신조로 하는 체험 행사와 세미나, 기업 협력 상생 프로그램도 신설해서 운영한다.
○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브랜드 22개(서울컬렉션 15개, 제너레이션넥스트 7개)를 포함한 의류 47개, 패션잡화 및 주얼리 39개, 총 86개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가 참여 예정이다.
○ 67개의 패션 브랜드 독립관과 4개의 공동관 (지속가능패션허브관, 하이서울쇼룸 브랜드관, CAST(한류연계지원 브랜드관), 한국섬유연합회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 중국·미주·유럽 등 22개국 120여명 해외바이어, 200여명 국내바이어를 초청하여 ‘케이(K)-패션’ 세일즈에 집중하는 이번 트레이드쇼에서는 참여하는 브랜드들이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바이어와의 사전매칭 방식을 적용하여,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의 선호도를 분석하고 기존 수주실적을 검토해 브랜드와 바이어를 사전 매칭하여 1:1 수주 상담을 진행한다.
□ 수주상담은 ▴해외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상담 ▴온라인 상담, 두 가지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상담은 11일(화)~14(금)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10시~14시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상담은 17일(월)~18(화) 2일 간 DDP패션몰 배움뜰에서 해외 바이어는 화상으로 참여한다.
○ 국내 바이어는 누리집(www.tradegns.co.kr)을 통해 사전 등록 후 방문 가능하다.
□ 서울시는 원활한 수주 상담을 위해 언어권별 통역을 지원하고 브랜드와 디자이너 소개 자료의 영문·중문 번역도 무상 지원해 해외 진출을 돕는다.
□ 동시에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브랜드 20개를 선별해, 아시아권인 대만과 중국 상해의 유통망으로 현지 쇼룸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현지에서 관심이 많은 브랜드로 구성한 팝업 행사는 약 2주간 운영되며, 동시에 차이나 보그 등 패션전문지 홍보·마케팅도진행된다.
○ 대만 최대의 쇼핑 그룹인 ‘Breeze Group’과 협업하는 ‘B2B Breeze Couture’ 팝업스토어에 그리디어스, 얼킨, 더룸 등 10개의 브랜드 입점하여 9월 15일~9월 30일(15일간),
○ 중국 최대의 패션 트레이드쇼인 ‘ON TIME SHOW’ 와 ‘THE COOL HUNTER’ 쇼룸에 각각 5개의 브랜드가 입점하여 9월 26일~9월 30일까지 케이(K)-패션을 소개한다.
□ 올해부터 디자이너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대기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기업간 협업의 장을 운영한다. 서울시가 기업 협력 상생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신설하여 운영하는 ‘오픈콜라보레이션(개방형 협업, Open Collaboration)’ 밋업(Meet-Up)은 업계 최초로 국내 중견·대기업과 패션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 협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場)으로 운영한다.
□ 한진, 정식품, 클리오 등 국내 10개 기업이 참여하고 브랜드별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빙그레 티셔츠, 곰표 패딩 등과 같이 기업과 브랜드에서 신규 범주(카테고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트레이드쇼가 열리는 DDP 알림 1관에서 10월 13일(목) 15시부터 개최되며 일반인 참관 가능하다.
○ (참여기업 10개) 한진, 정식품, 대선주조, 에어부산, 클리오, ㈜대상, 대상 라이프사이언스, 셀트리온 스킨케어, 해태아이스크림, 빙그레
○ (참여 브랜드 10개) 이륙, 비욘드클로짓, 슈하이, 티백, 그리디어스, 네이크스, 얼킨, 석운윤, 라이, 홀리넘버세븐
○ 일반인 행사 참관은 누리집(www.tradegns.co.kr)을 통해 사전신청 후 가능하다.
□ 광화문 광장과 트레이드쇼가 열리는 DDP 알림1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휴대폰으로 큐알(QR)을 찍으면, 총 42개 브랜드의 온 시즌 상품을 온라인 구매하여 바로 직배송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B2C(Business to Consumer) 마켓이 열린다.
○ 광화문 광장 : 10월10일(월)13시~10월12일(수) 20시
○ DDP알림1관 : 10월11일(화)14시~10월15일(토) 18시
□ 광화문 광장(놀이마당)에 친환경 가방(에코백) 프린트 제작 행사, DDP 알림1관에는 가상(버추얼) 패션 가상 입어보기(피팅) 체험존이 설치되며, 행사 마지막날인 10월 15일(토)에는 가을-겨울에 입을 수 있는 시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 광화문 광장 : 10월10일(월)13시~10월12일(수) 20시
○ DDP알림1관 : 10월15일(토) 10시~18시
□ 전 세계 패션경향을 알아볼 수 있는 전문 세미나도 진행된다. 패션 전문 세미나는 전세계 화두인 지속가능 패션과 가치 수요,패션위크 디자이너와의 MZ 토크쇼, 변화하는 온라인 유통 생태계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서 참여 가능하다.
○ 세미나 일정 참고(https://www.tradegns.com/seminar/)
□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트레이드쇼는 서울시에서 단독으로 개최하는 온·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B2B2C 세일즈 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디자이너의 패션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국내 패션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장(場)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바이어 미팅에서 실질적인 케이(K)-패션 세일즈가 이어지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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