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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Everything 2021, 500여개 스타트업과 전문가 200여명 비대면으로 만난다

담당부서
창업정책과창업지원팀
문의
02-2133-4774
수정일
2021-09-13

 

□ 미국, 캐나다, 영국 등 15개국의 창업가, 투자자 등 200여명의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 서울시는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을 ‘JUMP UP! SCALE UP’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15일(수) ~ 17일(금), 3일간 서울 신라호텔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트라이 에브리씽’은 서울시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개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Tech Rise)를 시작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는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Try Everything 이란 이름으로 2020년부터 매경미디어 그룹과 공동 진행 중이다.
  ○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안전 방역 하에 전국 37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 총 40개의 스타트업 세션이 진행되었다

□ 올해에는 규모가 확대되어 50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총 91개의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 중심의 스타트업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서울 신라호텔 본 행사장에서 3일간 진행되는 47개의 세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방식(온라인 중계)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대기업·투자기관, 유니콘 기업, 언론사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의 참여를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 촉진을 꾀한다.
  ○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지역 연계 협력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지역 창업기관 등 공공/민간의 다양한 플레이어와 협력을 통해 진행 중이며, 투자유치 17개, 역량강화 21개, 네트워킹 6개 등 총 44개의 프로그램이 서울 전역에서 진행된다.

□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유치가 어려운 스타트업들의 자금 수혈을 돕고, 동시에 투자처 발굴을 원하는 투자사를 위해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투자기관 등 다양한 플레이어와 상시 밋업(Meet-up)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밋업은 9월 현재까지 2000여건이 성사되는 등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지속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
  ○ ICT 제조, ICT 서비스, 일반제조, 바이오 헬스케어, 문화 콘텐츠, 유통서비스 6대 분야 스타트업은 우대한다.
  ○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카카오에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매각한 창업자들이 만든 VC 김기사랩, 국내 최대 금융그룹의 투자계열사인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국내 유통 대기업 계열사 롯데 벤처스 등 97개의 VC와 AC, 더 나아가 변리사로 구성된 지식재산권(IP) 전문기관 100여 곳이 스타트업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1’은 스타트업을 위한 ① 인사이트 제공 ②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③ 창업 생태계 전파 3가지의 핵심 키워드로 구성, 운영된다.

<1. 스타트업 인사이트 제공>

□ 먼저, 9월 16일(목)에는 진행되는 트라이 에브리싱 2021의 기조연설자로는 ①베스트셀러 ‘코로나 이후의 세계’의 저자이자,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1위 미래학자인 ‘제이슨 솅커’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 의장과 ②영화 어벤저스와 아쿠아맨 등의 시각효과 산업의 전문가인 ‘스테판 트로얀스키’ 스캔라인 VFX 대표가 참석하여 스타트업의 혁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 또한, 실리콘밸리가 주목하는 혁신 기업가로 20개가 넘는 하이테크 기업을 설립한 엑스프라이즈 재단의 ‘피터 디아만디스’ 회장이 강연하는 ‘실리콘밸리 ‘대부’가 말하는 미래를 바꿀 기술(9.16)’과 ‘한스 텅’ GGV 매니징 파트너와 ‘헤만트 타네자’ 제너럴 케털리스트 매니징 파트너가 참여하는 ‘글로벌 Top VC와 대담(9.16)’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글로벌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 한편,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오로라의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엄슨’은 ‘자율주행 기술과 뉴 모빌리티(9.16)’에서 자율주행과 교통혁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며, 글로벌 창업생태계 분석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CEO ‘JF.고디어’가 ‘글로벌 Top5 창업생태계 진입을 위한 서울의 전략(9.17)’을 소개한다.
 
<2.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 트라이 에브리싱 2021에서 주목해야할 키워드는 바로 ‘오픈 이노베이션’.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노하우를 전수 받고, 투자유치 와 공동 솔루션 개발, 더 나아가 글로벌 진출까지 이뤄낼 수 있는 각 기업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9월 15일(수) Haier(하이얼)을 시작으로, 9월 16일(목)에는 빙그레, OB맥주, S-oil(에스오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교원이 기술교류 및 투자대상인 유망 스타트업을 찾아 나선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업으로부터 사업화 지원금 및 투자유치 기회를 얻게 되며, 서울창업허브 입주 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 또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우수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 지원자금, 글로벌 진출 기회 등 기업 성장의 기회가 주어진다.
  ○ 먼저 9월 15일(수)에는 AI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한 ‘AI SPRINT’와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 17가지와 관련된 문제 해결을 목표로 전세계 스타트업이 경쟁을 펼치는 ‘XTC 경연대회’의 한-아세안 지역 경연이 진행된다.
  ○ 9월 16일(목)에는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인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의료, 디지털콘텐츠, 의류섬유 분야 우수 아이템 사업화 촉진을 위해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우수아이템 사업화 경진대회’와 전국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IR 피칭 대회 ‘코리아 챌린지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3. 스타트업 생태계 전파>

□ 인도, 베트남, 영국 등 각 나라의 사례를 나누고, 글로벌 창업생태계의 발전 현황을 짚어보며,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공유 시간도 마련된다
  ○ 9월 15일(수)에는 작년에 이어 베트남 ‘응웬 만 끄엉’ 베트남 과학기술부 남부지청 청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베트남 창업생태계 및 베트남 진출 우수 스타트업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 9월 16일(목)에는 ‘글로벌 창업정책 라운드테이블’에서 인도, 베트남, 영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의 대사관이 참여해 각국의 스타트업 성과와 글로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 9월 17일(금)에는 미국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창업자의 성공 스토리를 들려줄 피스컬 노트 팀 황 대표, 몰로코 안익진 대표와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이기하 대표가 참석하는 ‘글로벌 유니콘 사례’ 세션과 NLVC 공동창업자인 ‘제프리 리’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코리아 고잉 글로벌’ 세션 등이 운영된다. 
□ 이 외에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해외실증 사례’, ‘아시아 지역 임팩트 생태계’, ‘인도시장 스타트업 동향’,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등세션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에 도움이 될 정보를 공유한다.

□ 한편, 올해에는 미디어의 참여도 확대되어 작년부터 함께 하고 있는 매경미디어그룹 외에도 동아일보, The Bell, Startup Recipe 등과 협력하여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Try Everything 2021’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http://tryeverything.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체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17일 사이에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경품이 걸린 라이브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tryeverything.or.kr),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tryeverything.or.kr)으로 공지

□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투자자, 창업가 등이 어우러져 우리의 창업생태계에 역동성을 더할 수 있는 혁신가들을 위한 축제” 라며,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잠재력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등용문’으로 만들어 코로나19 이후 그 어느 때보다 혁신과 도전정신이 필요한 스타트업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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