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술교육원, 기업전담제 실시해 취업책임
- 교사가 우량기업과 협력해 현장투입 가능한 맞춤형 교육부터 취업까지 책임
- 교사 76명 → 795개社와 협력, 1인당 10개 기업과 전담체제 구축
- 현장중심 + 맞춤형프로그램 활성화, 수료 즉시 실전투입 → 취업으로 연결
- 교육과 현장실습 병행 듀얼시스템도 실시, 청년층위한 인성교육 진행
□ 서울시 기술교육원이 교수 1인당 10여 개의 기업을 전담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부터
취업까지 책임지는 <교수기업전담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 <교수기업전담제>란 교수가 관련분야의 우수 기업을 직접 발굴해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시키고 또 공동연구, 현장실습 등을 통해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교수 76명이 795개社와 협력, 1인당 10개 기업과 전담체제 구축>
□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4개 기술교육원(동부, 중부, 남부, 북부)의 76명의 교사는 총 795개의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는 교사 1인당 평균 10개의 기업을 전담하고 있는 셈입니다.
○ 기업전담제를 실시하고 있는 학과는 ▴건축인테리어 ▴특수용접 ▴에너지진단설비 ▴컴퓨터광고디자인
▴피부미용 ▴주얼리디자인 ▴한국의상디자인 ▴의료전자 ▴공조냉동시스템 등 총 37개 학과입니다.
<현장중심․맞춤형프로그램 활성화, 수료즉시 실전투입 → 취업으로 연결>
□ 서울시는 <교수기업전담제>가 자리 잡으면 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에 따라 현장중심․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해 수료즉시 실전에 투입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필요 인재로 길러낼 수 있으며,
교사들 또한 책임감을 갖고 수강생과 우량기업을 매칭해 실제 취업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힘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와 함께 협력기업 재직자들에겐 기술교육원 장비와 시설을 개방하는 등 상호 보완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현재 4개 기술교육원과 협력을 맺고 있는 기업들은 기술교육원 수료생으로 창업에 성공한 CEO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탄탄한 중소기업이 대부분입니다.
○ 또 지난 5월 17일에는 동부, 남부, 북부 등 3개 기술교육원이 국내 자동차 정비업체 500여개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는 검사정비 사업조합과 MOU를 체결하고, 교육생 취업알선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교육과 현장실습 병행 듀얼시스템 및 청년층 위한 인성교육도 실시>
□ 이 밖에도 서울시는 주간 40개 전학과(1년 과정)와 390개 기업 이 학과 정원의 75%이상에 대해
채용약정을 체결해, 기업의 요구에 맞는 훈련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 또 교육과 실무훈련을 병행하는 듀얼시스템도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중부기술교육원의 ‘조리외식’과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 과정에서 시범운영예정인 듀얼시스템은
일주일에 3일은 기술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나머지 2일은 현장 실습하는 방식입니다.
□ 이와 함께 올바른 인성과 성품이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취지하에 4월부터 인성․인문교육
강의를 실시해, 수강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생과 사회를 이해하는 안목을 길러주고, 미래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높이고 있습니다.
○ 특히 기술교육원 훈련생 중 고교 재학생, 고졸이하 청년층 등은 어린나이에 사회로 진출하게 되므로
공동체 의식, 사회성․책임성 배양을 위한 인문학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파일첨부 서울시립기술교육원 기업전담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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