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새소식

새소식

서울시, 43개 생활밀접형 자영업, 업종 · 지역밀집도 분석지도 발간

담당부서
소상공인지원과
문의
02-2133-5538
수정일
2014.02.05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소재 자영업 중 생활밀접형 업종 43개를 선정하고, 업종별·자치구별 밀집도 등을 분석한「2013년도 서울 자영업자 업종지도」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분석은 ▴외식업 10개 ▴서비스업 22개 ▴도·소매업 11개로 총 43개 업종에 대해 진행됐으며, 업종별 사업체를 수로 나눠보면 서비스업이 40.8%로 비중이 제일 높았고, 외식업(36.1%), 도·소매업(23.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업종지도는 상주인구와 유동인구를 구분해 자료를 분석, 더욱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산출했으며, 과밀여부에 대한 단순 분석에 그치지 않고, 입지계수를 추가하는 등 다각적인 분석을 시도해 예비창업자는 물론, 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자치구별 유동인구는 ‘강남구’가 11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주인구는 ‘송파구’가 69만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상업·업무지역인 중구·강남·영등포·종로·서초·마포 외에도 구로·광진·용산·동작을 포함 10개 자치구가 상주인구보다 유동인구가 많았고, 나머지 15개 외곽 자치구들은 유동인구보다 상주인구가 더 많은 베드타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서울 내 전체 자영업체수는 ‘중구’가 59,600개, ‘강남구’가 58,000개, ‘송파구’가 42,800개로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분석대상이 된 43개 생활밀접업종 최다보유 자치구는 ‘강남구’로 ▵한식 ▵양식 ▵일반의원 ▵부동산중개업 등 24개 업종이 밀집돼 있고, 그 뒤를 송파구(5개: 치킨집, 호프/간의주점, 예체능학원, 노래방, 자동차수리), 영등포구(3개: 중국집, 여관업, 슈퍼마켓)가 이었습니다.

 

자치구별 특화도를 나타내는 업종별 입지계수(Location Quotient: LQ)분석결과 ‘강남구’에는 일식집·분식집·일반의원·치과·피부관리실·네일숍·편의점이 밀집돼 있었으며, ‘강북구’엔 한식·호프·노래방·여관업· 슈퍼마켓, ‘양천구’엔 입시보습학원·외국어학원·예체능학원·헬스클럽, ‘동대문구’엔 자동차수리·한의원·과일채소·약국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업종별 최고 입지계수(LQ) 자치구별 현황>

자치구별

  • 입지계수 :어떤 지역의 특정업종에 대해 전 지역의 동일업종에 대한 상대적인 밀집도 혹은 특화도

 

창업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업종별, 자치구별 사업체 밀집 현황도 상세하게 분석했습니다. 세부업종을 분석한 결과 ‘외식업’ 중 심화정도가 높은 업종은 ‘한식음식점(270명)’ 이었으며, 다음이 ‘호프·간의주점(677명)’, ‘분식집(1,350명)’, '커피음료(1,.77명)', '치킨집(2,950명)'이었습니다.

 

업종과 지역을 함께 살펴보면 ‘외식업’ 중 <한식음식점>은 ‘서대문구’에 1개 사업체당 유동인구 74명으로 가장 밀집해 있었으며, ‘동작구’가 사업체당 유동인구 405명으로 가장 밀도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업종의 경우 중구·강남구·종로구 등이 밀도가 낮다고 분석됐는데 이는 사업체수도 많지만 유동인구가 월등히 많아 이와 같은 결과를 냈습니다. <호프·간이주점> 또한 서대문구가 1개당 132명으로 밀집했으며, 중구가 1개당 1,444명으로 가장 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의 경우 ‘부동산중개업(572명)’의 밀도가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미용실(848명)’, ‘입시·보습학원(1,602명)’, ‘예체능학원(1,688명)’,  ‘세탁소(1,707명)’가 이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입시보습학원>은 ‘양천구’가 사업체당 유동인구187명으로 가장 밀집해 있었으며 ‘중구’가 15,663명으로 밀도가 덜했다. 이 분석에서 전통적 학원가인 양천, 노원(802명)등은 서울시 전체 대비 사업체당 유동인구가 적은 업종 고밀도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육시설> 고밀지역은 도봉구(744명)였으며 저밀지역은 중구(16,302명)였고, 보육시설은 노원, 도봉, 은평 등 강북지역과 송파, 강서 등 주거지역에 밀집돼 있었습니다.

 

도·소매업 밀도는 의류점(654명)이 가장 높았고, 슈퍼마켓(1,103명), 휴대폰(2,398명), 약국(2,496명), 편의점(2,565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컴퓨터판매수리>는 용산구(567명)가 가장 밀도가 높았고, 중구(13,313명)는 밀도가 낮았다. <정육점>은 금천구(595명)가 고밀지역, 강남구(9,621명)가 저밀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업종지도에서는 3개년간 창업 후 생존율과 업종별/자치구별 창업 및 휴·폐업 사업체 수 현황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예비창업자들이 전반적인 창업 트랜드와 상권정보를 입수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11년도 기준으로 창업 후 생존해 있는 사업체의 생존율은 연차별로 1차년도 81%,  2차년도 67%, 3차년도 54%로 나타났으며, 3차년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보육시설(90%) ▵치과/일반의원(78%) ▵약국(76%) ▵자동차 수리(75%) 순으로 주로 전문 업종이었고, 생존율이 낮은, 다시 말해 폐업률이 높은 업종은 ▵PC방(32%) ▵의류점(43%) ▵휴대폰(44%) ▵당구장(44%) ▵부동산중개업(46%) 순이었습니다.

 

< 2008년도 창업 후 2011년도 기준(3차년도) 생존비율> (43개 생활밀집형 주요업종)

상위업종

 

또 이번에 주요 분석업종인 43개 생활밀접형의 경우 13개 업종은 창업보다 폐업이 더 많은 업종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외식업(10개)중에서는 ‘호프·간이주점’이, 서비스업(22개)중에는 ‘부동산중개업’, ‘노래방’, ‘PC방’, ‘당구장’,  ‘여관업’, ‘세탁소’, ‘자동차수리 ’등 7개 업종이 폐업(퇴장) 사업체 수가 더 많았습니다.  도·소매업(11개) 중에서도 ‘슈퍼마켓’, ‘컴퓨터 판매수리’, ‘과일채소’,  ‘약국’, ‘문구점’ 등 5개 업종이 창업보다 폐업 사업체 수가 더 많았습니다.

 

이번에 발행된「2013년 서울자영업자 업종지도」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 또는 고객센터(02-1577-6119)로 하면 됩니다.*

 

첨부파일 : 서울시, 43개 생활밀접형 자영업, 업종 및 지역밀집도 분석지도 발간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변경금지, 상업적 이용금지,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