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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시 명예시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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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조정실국제교류담당관
문의
02-2133-5266
수정일
2013.11.01
청계천 빈민운동가, 서울 안전지킴이 등 15명 서울시 명예시민 선정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15명이

10월 28일(월)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서울시는 13개국 15명의 외국인을 ‘2013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28일(월) 오전 11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습니다.

 

•‘서울시 명예시민증’은 1958년부터 글로벌 선진도시로서 폭넓은 국제 교류 기반 강화와 서울의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들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원수, 행정수반, 외교사절 중 선정해 보답과 우호협력 차원에서 수여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15명에는 70년대 청계천 빈민운동을 시작으로 반세기 동안 한국 사랑을 이어가는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 안전한 서울을 위한 나눔활동 리더 ‘브래들리 켄트 벅월터’ ADT캡스코리아 대표, 외국기업 투자유치 등 서울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한 ‘리차드 힐’ 한국SC금융그룹 대표와 ‘에이미 진 잭슨’ 주한 미상공회의소 회장, 북한주민의 인권보호와 한국내 정착을 지원한 ‘호사냑 요한나 제노아’ 북한인권시민연합 부정책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 10.28, 서울시 명예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명예시민증 수여 ]

 

28일(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되는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식에는 명예시민증 수여자 및 국내외 거주 명예시민, 주한 외교사절 등 약 150명이 참석했습니다 .

 

[ '70년대 청계천 빈민활동가, 안전지킴이, 투자유치 주역, 인권운동가 등 다양 ]

 

♦ 일본인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는 1970년대 청계천 등에서 빈민 구제활동을 펼쳐 '청계천 빈민의 성자'라고 불렸으며, 현재까지 50년 이상 한국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06년에는 청계천 사진, 서울지도 등 ‘70년대 청계천 역사와 도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 800여점을 서울시에 기증한 바 있습니다.

 

  • 10.28(월)~11.10(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노무라 할아버지의 서울사랑’이란 주제로 청계천변 도시빈민들의 삶과 애환, 70년대 서울의 모습을 담은 주요 기증품 40여점을 전시합니다.

 

서울시 투자정책 자문 등 서울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공헌한 재계 대표들도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는데, 보안전문기업인 ADT캡스 한국대표인 ‘브래들리 켄트 벅월터’ 대표는 보다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저소득층 여성들을 위한 저렴한 이용료의 서비스 지원, 학교보안관으로 전문인력 파견 등 나눔활동을 실천하였으며,

 

♦ 리차드 힐’ 한국SC금융그룹 대표시각장애우를 위한 오디오북 제작, 기금마련 후원, 대한축구협회 최초의 외국인 부회장으로서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 지원 등 자원활동과 문화활동 뿐만 아니라 서울시 정책의 적극적인 후원자이다.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 ‘에이미 진 잭슨’은 외국회사와 한국회사간 혁신과 협력증진을 위한 노력은 물론 어려운 환경의 한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 소외청소년과 노년층을 위한 직업훈련프로그램 제공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활동을 하였다.

 

한반도 이슈의 중심에 있는 학자와 NGO 활동가도 명예시민으로 자리를 같이 합니다.

  러시아의 최고의 국제관계 전문가 중 한 사람이며 한반도 이슈의 최고 권위가로 ‘한국사’, ‘한반도 전후 역사의 변형’ 등 다수의 한국학 책을 출간하였고, 한-러 정치,사회과학간 견고한 협력의 기초마련에 기여한 ‘아날톨리 토르그노프’ 모스크바국립국제관계대 총장

북한주민의 한국내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국인 언론에 북한의 인권상황을 알리는 등 북한주민의 인권보호와 한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호산냑 요한나 제노아’ 북한인권시민연합 부정책관도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서울과 부다페스트가 우호관계를 맺고 적극적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한 ‘미클로쉬 렌젤’ 전임 주한헝가리 대사,

카톨릭 성직자로서 인생전부를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데 봉사한 ‘호세 마리아 블랑코 아리바’ 스페인 신부와 ‘라미로 수니가 가리바이’ 멕시코 신부는 소외계층을 위한 헌신뿐만 아니라, 청소년 교육, 모국과 한국문화의 교류에도 공헌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20년 이상 서울에 살면서 서울에 사는 많은 브라질인에게 ‘어머니’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과 브라질간 문화 외교관 역할을 한 ‘마달레나 술’, 적극적인 학교홍보를 통한 독일기업들의 한국유치에 기여한 ‘모니카 슈미츠’ 서울국제독일학교 교장, 문화․예술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허브 서울’ 이미지 확대에 기여한 ‘왕종빈’ 제임스탑투어 대표, 서울-세네갈 관계 강화에 기여한 ‘디우프 마이에 부카’ 경희대 교수, 태권도 선수․지도자 활동을 통해 한국사랑을 실천한 네팔인 ‘라주 체트리’, 주한 카타르대사관의 정책전문가로 아랍권 대상 TV와 잡지를 통해 아랍권에 한국문학, 예술 등 한국문화를 소개한 ‘오스만 모하메드 아담’ 도 2013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현재까지 93개국 679명의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증 수여, 성룡, 하인즈 워드도 명예시민 ]

 

현재까지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는 외국인은 93개국 679명으로 그동안 명예시민증을 받은 주요 인사는 한국사랑이 남다른 홍콩 영화배우 성룡 (1999) ♦ 2002 FIFA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2002) 미국 풋볼선수 하인즈 워드(2006) 40여년을 한옥에 거주하면서 우리의 전통문화유산 지킴에 기여한 피터 바돌로메우(2010) 등이 있습니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는 등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며, 서울대공원 등 서울시 운영시설에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기업대표, 성직자, 학자, 교수, 평범한 주부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분야에서 서울의 발전에 기여한 명예시민들의 노력이 더하여져 서울의 도시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명예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 등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서울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

 

[ 첨부파일 : 2013 서울시 명예시민 리스트 및 행사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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