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서재경)이
지난 5월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에 의뢰하여
서울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2/4분기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2/4분기 경기상태를 나타내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업황실적BSI가
1/4분기(51.6)보다 10.2p 상승한 61.8로 조사됐다.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3분기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기준치(100)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어, 경기침체로 인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3/4분기 체감경기를 전망해보는 업황전망BSI(BSI : Business Survey Index) 역시, 2/4분기 업황전망BSI보다 14.1p 상승한 83.4로 나타났다.
- 지난해 4/4분기 조사 이후 체감경기는 3분기 연속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준치(100)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응답자들은 경기악화 판단의 주요 요인으로
'국내수요의 감소'(1+2+3순위 기준, 실적 경기에 대한 응답자 93.5%, 전망 경기에 대한 응답자 92.3%)와 ‘업체간 과당경쟁’(1+2+3순위 기준, 실적 경기에 대한 응답자 57.1%, 전망 경기에 대한 60.4%)을 꼽았다.
부문별 업황실적BSI 분석결과,
매출은 지난 분기 보다 10.5p 상승한 71.3, 영업이익은 7.7p 상승한 62.7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인 영업환경 개선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설비투자규모(16.8p↓, 85.5)와 설비가동률(3.3p↓, 80.1) 부문의 체감경기는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 조사결과,
제조업(1.2p↓, 66.8)과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3.1p↓, 70.9)을 제외한 전 업종의 업황실적BSI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조사를 진행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연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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