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오는 주말인 6월29일(토)~30일(일) 서울 도심 한복판 청계광장에서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서울 캐나다 위크, 캐나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 영화제와 사진전이 중심이 되는 이번 축제에선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밴프산악영화제 출품작이 매일 밤마다 6편씩 쏟아져 캐나다 대자연의 장엄함을 청계광장 야외 스크린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 29일(토) 저녁 19시 30분 개막식에선 JK김동욱, 지나, 쉐인 등 캐나다 홍보대사들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
□ 서울시는 수교 50주년 기념인 올해를 캐나다에선 ‘한국의 해’로, 한국에선 ‘캐나다의 해’로 선언하고, 7월 1일 ‘캐나다 날’이 들어있는 주간동안 양국의 수도인 서울과 오타와를 주축으로 영화제, 사진전 등 문화예술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25일(화) 밝혔다.
○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에서는 6월 25일~7월 1일 한국영화제, 한국 사진전, 코리아 푸드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코리아 위크’ 행사가 펼쳐진다.
○ 우호도시인 서울시와 오타와는 이미 2월에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오타와의 리도운하에서 아이스하키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서울 캐나다 위크, 캐나다 페스티벌」은 서울시와 주한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관광청영화제 그리고 영화제 개최에 적극 힘을 보태준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공동 개최한다.
○ 이번 캐나다 밴프영화제 상영은 지난해부터 영남알프스 야외무대에서 산악영화제인 ‘캐나다 밴프월드투어’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협조아래 이뤄지게 됐으며,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8월1일~3일 영남알프스 야외무대에서 ‘제2회 밴프월드투어 울주 상영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캐나다 밴프월드투어’는 해마다 캐나다 밴프시(市)에서 열리는 ‘밴프마운틴 필름&북페스티벌’(이하 ‘밴프영화제’)에서 본선에 진출한 산악영화 가운데 수상작과 비평가․관객 평점이 높은 영화 40여 편으로 갖는 세계 순회 상영회로서 미국과 유럽, 중국, 남아공 등 세계 30여 개국을 누비고 있으며, 한국 지자체 중에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유일하다.
□ 양일간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에선 29일(토)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메인 프로그램인 ‘캐나다 밴프 영화제’ 출품작 상영, 30일(일) ‘서울시 비보이 공연’과 ‘캐나다 밴프 영화제’ 출품작 상영이 이어진다.
□ ‘축하공연’은 29일(토) 19시 30분부터 청계광장에서 펼쳐진다. 캐나다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재민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캐나다 출신 가수인 JK김동욱, 캐나다 출신이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지나와 쉐인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대자연의 장엄함을 보여주는 '밴프산악영화제' 출품작 12편 도심에서 감상>
□ 공연이 끝난 후 20시부터는 세계적 권위의 산악영화제인 ‘캐나다 밴프 영화제’의 출품작 총 6편의 장․단편 영화가 청계광장 야외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상영되어 대자연의 장엄함과 한계에 도전하는 인간의 모습을 여름 밤 도심속에서 만끽할 수 있다.
□ 이와 함께 30일(일)에도 암벽 등반, 산악자전거, 래프팅 등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영화 상연 전인 19시30분에는 서울시 비보이 공연단 ‘고스트 크루’의 무대도 함께 할 수 있다.
□ 고스트 크루(Ghost Crew)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B-boy들과 팝핀댄스팀인 애니메이션 크루(Animation Crew)가『서울시 대표 B-boy단』으로 활동하기 위해 만든 연합팀으로서 비보이 세계 대회에서 1위를 했던 한국 대표 출신으로 구성됐다.
○ 고스트 크루의 B-boy는 세계 헤드스핀 다이렉트 1위, 한손 물구나무 상태로 회전하는 기술인「나인틴 나인티(Nineteen ninety)」 대한민국 1위, 대한민국vs세계연합팀 배틀대회「Match One's Skill. vol3」한국대표 출신, 유연함을 기술로 해 신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여 춤을 추는 Flexible B-boy 등으로 구성돼 있다.
○ 고스트 크루의 팝핀 댄스 팀 ‘애니메이션 크루’는 팝핀 댄스 스타일을 추구하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퍼포먼스 팀으로 수많은 공연 및 CF, TV에 활동 중이며, 각종 국제대회에서의 수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팝핀 댄스들 사이에서 유명한 팀으로 특히 로보틱 댄스는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6/29~7/25 신청사 시민청에서 캐나다 자연․도시 느낄 수 있는 '캐나다 사진전'>
□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인 ‘캐나다 사진전’의 경우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29일(토) 18시부터~7월25일(목) 4주간에 걸쳐 개최, 캐나다의 자연과 도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이들 사진은 전문 사진작가의 작품도 아니고, 관광청의 홍보 사진도 아닌 캐나다관광청의 ‘끝발 원정대’로 선정된 파워 블로거들, 즉 한국 여행객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것으로서, 한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캐나다를 확인할 수 있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아울러 청계광장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특산품전, 캐나다와 울주군 관광 홍보 등도 함께 진행된다
□ 정효성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서울 캐나다 위크 페스티벌 개최로 서울시-오타와시의 도시간 우호관계는 물론 한국-캐나다의 국가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 개최가 향후 서울시의 해외 자매우호도시 교류・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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