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을 시민과 기업이 손쉽게 검색해 정보를 얻고,
필요할 경우에는 기술 이전화 사업으로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서울시는 대학에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이 수요처를 찾지 못해 연구실에서 사장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기업의 입장에선 필요한 기술을 적기에 찾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월) 밝혔습니다.
<기술가치․사업화 가능성이 큰 625개 기술과 3천8백여명 연구자 정보도 제공>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돼 제공되는 서비스는 IT, NT, BT 등 서울의 전략육성 분야 중 기술적 가치가 높고 사업화 가능성이 큰 625개 기술입니다.
각각 기술별로 내용, 보유 특허 뿐 아니라 국내외 기술동향, 예상 수요기업, 경쟁사 정보 등까지 담고 있어 해당 기술현황과 사업화 여건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이와 함께 150개 대학 연구실별로 연구 분야, 보유 기술자산, 인력과 연구장비 등 상세한 현황은 물론 3,800여명의 분야별 연구자 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 대학과의 공동 R&D를 추진하거나 사업화 협력을 모색하는 기업이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홈페이지에서 검색 가능, e북 배포도>
이 서비스 활용을 원하는 기업과 시민은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홈페이지(www.sforum.co.kr) ‘기술 및 인력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e-Book으로도 배포합니다.
등록된 기술 사업화를 희망할 경우 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이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기술혁신센터(http://seoul.rnbd.kr/)를 통해 연구자 매칭, 기술 사업화 컨설팅 등 추가적인 도움과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산학협력 문턱 낮추고, 대학 보유기술의 산업계 이전 활성화 기대>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 제공이 산학협력의 문턱을 낮추고 대학보유기술의 산업계 이전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돼 대학과 중소기업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의 대학들은 우수한 연구자와 기술이 모여있는 사업화의 요람이자 보물섬”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연구실에 잠자고 있는 기술과 특허가 제 주인을 찾아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문의처>
□ (사)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사무국 : 02)380-3375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기술혁신센터 : 02)380-3517
별첨자료 첨부⇒서비스 이용방법 및 산학연 및 SBA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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