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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에 서울 첫 중소유통물류센터 개장, 700개 동네슈퍼 살린다!

담당부서
경제진흥실소상공인지원과
문의
2133-5557
수정일
2013.02.19

서울 시내 700여개 중소 슈퍼마켓이 상품을 공동구매하고, 불필요한 유통단계를 줄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서울시 중소유통 물류센터’가 문을 연다.

□ 서울시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골목상권 진출로 매출하락 등의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 슈퍼마켓들이 경영난을 해소하고 안정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시설로 ‘서울시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내 건립하고 오는 2월 7일(목)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 <최첨단 물류장비 * 공동물류사업장 보유, 300㎡이하 일반슈퍼마켓이면 이용가능>

□ 매장면적 300㎡ 이하의 일반 슈퍼마켓 * 골목가게 * 전통시장 점포주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 ‘중소유통 물류센터’는 총면적 3,372㎡ 규모의 지상 1층 시설로 ▲상품 입 * 출하장 ▲냉동 * 냉장창고 등의 시설과 배송차량과 지게차 * 컨베이어 등 최첨단 물류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 계열 편의점이나 도매업체, 일반 소비자는 사용 불가능하며, 철저하게 동네 중소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센터로 구성됩니다.

 

  • <유통 5단계 → 3단계 축소, 평균 10% 저렴한 공급, 전국 21개 물류센터 연계>

서울시 중소유통 물류센터 사진1□ 센터의 핵심기능은 △유통단계 축소(5단계→3단계) △야간배송을 통한 익일 전량 배송 프로그램 △수주·발주시스템의 전산화 △취급물품 재고 최소화 등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SSM?대형마트에 공급되는 가격 수준 또는 더 싼 가격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 우선 중소슈퍼마켓 상인이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이용하면 ‘생산자 → 영업본부 → 영업소 → 물류센터 → 소상공인’의 5단계 유통구조에서 ‘영업본부’와 ‘영업소’가 빠진 3단계로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평균 약 10% 저렴하게 상품을 살 수 있습니다.

□ 또 전국 21개 물류센터와 연계해 공동구매도 실시해 대량구매를 통한 염가 공급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 <적시 재고관리*판매정보시스템 설치, 당일 야간 * 100% 배송으로 비용절감>

□ 아울러 중소슈퍼마켓의 경쟁력 약화 원인이 되는 재고유지비용을 대폭 감소시키기 위해 중소유통물류센터가 고회전 품목 3천여종에 대해서 직접 관리하고 배송할 계획이다. 회전율이 낮은 품목은 기존 유통망을 이용해 재고부담을 최소화한다.

□ 뿐만 아니라, 주문*배송*재고관리 등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판매정보시스템(POS: Point of Sales Management)을 이용해 지역 슈퍼마켓 물품의 입·출고는 물론 매장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점포의 사전 발주량을 파악해 정해진 시간에 집중 배송하여 유지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당일 야간배송, 100% 배송판매를 원칙으로 해서 낮 시간 교통정체로 인한 시간과 유류비용 등의 간접비용도 줄일 계획이다.

□ 오는 4월부터는 공산품 위주의 상품공급에서 벗어나 그동안 상품확보와 포장에 따른 비용문제로 취급하기 어려웠던 소포장 농산물까지도 공급할 예정이다.  

 

  • <박 시장, 소상공인 경영개선은 물론 골목상권 되살리는 서민경제 중추되길 기대>

□ 7일(목) 양재동 중소유통물류센터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중소유통물류센터가 중소슈퍼와 골목가게에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공급해 소상공인들의 경영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 물류센터가 골목상권을 되살리는 서민경제의 중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개장식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김인호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 및 시의회 의원, 김형호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 특히 이날 개장식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울지역수퍼협동조합협회 ▲서울상인연합회 ▲한국중소기업학회 4개 당사자가 ‘골목상권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협약서도 체결한다.

 ○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지역수퍼협동조합협회’는 고품질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서울 상인연합회’는 정직한 상품 판매와 거래에 관련 법률 준수 등 전통시장의 이미지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사)한국중소기업학회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학술 연구를 수행하며 연구결과를 관련 당사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서울시는 금번에 개장하는 강남권 물류센터에 이어 2014년 이후 동북권과 서북권에도 순차적으로 물류센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 박원순 서울시장은 “중소유통물류센터 1개소 설치로 2015년까지 113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물류센터를 통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의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나아가 서울시의 골목상권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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