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기른 채소로 김장까지!”
서울시 팔당상수원 보호구역내 ‘희망서울 친환경 농장’이 일제히 수확을 시작합니다.
□ 서울시는 시민들의 여가활용을 위해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등 팔당상수원 보호구역내 13곳, 총 7천구획(총 115,500㎡)을 운영 중인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이 지난 8월말 개장 후 80여일이 지난 이번주부터 김장 주 재료인 배추와 무를 수확한다고 밝혔습니다.
- 시민들이 직접 친환경 재배, 올해 배추 28만포기, 무 42만개 수확 예정
□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은 서울시가 2000년 팔당상수원보호구역내 주말농장으로 조성해 분양받은 시민들이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재배하는 곳으로 최근 도시농업이 확산되면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이번에 농장 참가자들이 수확하는 배추는 약 28만포기, 무는 약 42만개로 추정하고 있으며 특히 유기질 비료와 친환경 약제만을 사용해 신선도와 맛이 뛰어나며, 보관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농장별 예상 수확량을 보면 ‘남양주시’ 4개농장 1,820구획에서 배추 7만2,800포기, 무 10만9,200개, ‘양평군’ 4개농장 2,500구획에서 배추 10만포기, 무 15만개, ‘광주시’ 5개농장 2,680구획에서 배추 10만7,200포기, 무 16만 800개로 예상됩니다.
□ 특히, 올해처럼 잦은 강수와 태풍으로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 값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경우엔 시민들의 가정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내년부턴 경관식물도 함께 재배, 농촌 정취는 물론 병해충 방지에도 도움
□ 한편 서울시는 내년부터는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에 코스모스, 국화, 헤어리베치, 크림손클로버와 같은 경관작물도 재배해 아름다운 농촌의 정취를 조성함은 물론 그동안 농장 특성상 봄 상추*열무, 가을 무*배추와 같은 동일계통 농작물 재배로부터 발생하는 병해충을 방지하고 경관식물을 거름화 해 토양도 비옥하게 가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내년분양은 13년 2월 1일부터 선착순, 가족위한 친환경식탁*도시인 힐링에 도움
□ 내년 ‘희망서울 친환경농장’ 분양은 2월 1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이나, 다산콜센터(120번), 서울시 민생경제과(02-2133-5395)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분양받은 시민들에겐 초보자도 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기본 정보를 알려주고, 농장임차료 6만원 중 50%지원, 유기질비료, 친환경 방제작업, 씨앗, 모종등도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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