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1일(목), 전국 최초로 토끼의 입학식이 진행된다.
□ 서울시는 반려동물을 활용한 ‘동물농장 모델적용 사업’ 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학교깡총’ 입학식이 5월 11일(목) 13시 30분에 서울한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중소가축 동물농장 모델적용」시범사업으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다.
□ ‘학교깡총’은 학교에 동물체험 공간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토끼를 키우면서 동물매개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1일(목) 입학식 당일에는 ▴“학교깡총” 동물학교 임명장 수여식 ▴토끼 돌보기 봉사단 선서식 ▴토끼 맞이하기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 수업시작 전 참여학생 및 담당교사는 동물보호 가이드라인 사전교육을 받고 수업준비를 위해 참여학생들의 동물알레르기 반응 사전검사 및 참여학생 학부모 동의와 함께 지정 동물주치의의 토끼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실시하였다.
□ 또한, 서울한산초등학교에 동물농장으로 활용할 토끼사육장 (50㎡, 텃밭면적포함)을 조성하여 ‘학교깡총’ 입학식을 시작으로 동물매개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학교건물 뒤편에 위치한 노후된 텃밭정원에 동물체험이 가능한 농장을 설치하면서 목재 등 자연소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텃밭정원을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 동물매개심리상담사가 직접 진행하는 맞춤형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은 5월 18일부터 14회 진행되며, ▴토끼집 꾸미기▴토끼똥 활용 퇴비만들기 ▴토끼와 감정나누기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 텃밭 정원 가꿀 때 수확 시 발생하는 작물의 잔여물을 토끼먹이로 활용하고 생쓰레기 퇴비화통에 넣어 퇴비를 만드는 도시농업의 자원순환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권혁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이 토끼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감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과 자아를 존중하는 치유의 가치가 확대되는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동물과 함께하는 동물농장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을 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소가축 동물농장 모델적용 시범사업인 ‘학교깡총’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전화 02-6959-9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동물농장 모델적용 시범사업 - ‘학교깡총’ 입학식 ] □ 일 시 : 2017. 5. 11.(목) 13:30 ~ 15:00 ※ 입학식 본 행사 : 13:50 ~ 14:30 □ 장 소 : 서울한산초등학교 (강동구 풍성로 소재) □ 참석대상 : 총 45명 (교장, 교감, 담당교사 2명, 참여학생 41명) □ 주요내용 : 임명장 수여, 동물돌보기 봉사단 선서식, 토끼 맞이하기 □ 주 최 :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 주 관 :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 □ 후 원 : 강동구청 |
붙임 : 학교깡총 사육장 조성 및 초대장 등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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