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소공인의 고품질 패션 제품을 시민과 직접 연결하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전통 봉제에 첨단기술을 더한 도시 제조업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9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성수동 SS33(연무장길 97)에서 ‘서울 사세요? 서울 살게요! buy SEOUL by SEOUL’(이하 ‘서울 사세요’)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열린 첫 팝업스토어(소공인 31개사 참여·3,500여 명의 시민 방문·매출 1,896만 원)의 성과를 발판으로, 규모를 49개사·900여 제품으로 확대했습니다. 또한 단순 판매를 넘어 AI 기반 디자인 전시, 금융 상담, 패션쇼 등으로 한층 진화했습니다.
참여 기업 및 주요 전시 제품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서울시 6개 제조지원센터의 대표 소공인 47개사와, 성북구 패션제조 공동브랜드 ‘유어즈(URZ)’, 종로구 공동브랜드 ‘일루셀(illuselle)’ 등 총 49개사가 참여해 의류·가죽·양말·애견 옷 등 생활 밀착형 제품 900여 종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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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제조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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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자동화 장비 지원, 디지털전환 교육, 일감 연계,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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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봉제(금천, 창신, 강북, 성북), 양말(도봉), 가죽(강동), 기계·금속(개봉) 등 총 7개소가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기계·금속(개봉)을 제외한 6개 센터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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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동브랜드 ‘유어즈(U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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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런칭해 관내 의류제조업체의 상품개발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판매전에는 7개사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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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공동브랜드 ‘일루셀(illus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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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의류제조업체의 디자인·브랜드 중심 산업 전환을 돕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피스, 블라우스, 셔츠 등 32개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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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전시존: AI와 글로벌 무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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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교육을 통해 소공인들이 직접 개발한 디자인과 시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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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 원단을 재활용한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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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미펠(Mipel)’ 참가 가죽 가방, LA 한인축제 참여 도봉 양말, 일본 수출 애견 옷 등 글로벌 무대 경험 제품 전시
참여 기업들은 서울시 제조지원센터의 AI·디지털 전환과 판로 확장 지원 효과를 직접 체감하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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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디자이너(HACIENDA)
“서울시 패션제조지원센터의 지원 덕분에 다양한 기회를 경험했습니다.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 방향성을 더욱 뚜렷하게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김성만 대표(성진어페럴)
“AI 기술 지원으로 구상했던 디자인을 구현하고 디지털 전환을 경험했습니다. 이번 전시판매전을 통해 매출 다각화와 수익 창출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
류주연 대표(퓨어오라)
“AI 도구와 교육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창의적 시도와 AI 융합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부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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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금융·경영 상담, ‘패스트트랙’ 운영으로 신속한 대출·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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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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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금) 오후 3시, 참여 브랜드 15개사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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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아트벌룬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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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드로우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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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방법
팝업스토어 참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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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양말제조지원센터: https://sss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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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패션제조지원센터: https://gbsagb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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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패션제조지원센터: https://sfs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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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패션제조지원센터: https://sbs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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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패션제조지원센터: https://www.sfsc-changsi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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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가죽제조지원센터: https://sfsc-gangdong.or.kr/
서울시는 이번 ‘서울 사세요’ 팝업스토어가 지역 제조 소공인의 우수 제품을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는 장이자, 새로운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 사세요 팝업스토어는 지역 제조 소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는 장이자, 새로운 판로를 넓히는 기회입니다. 서울시는 판로 개척과 금융·마케팅 지원은 물론, 전통 봉제기술과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패션 제조산업 생태계를 통해 소공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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