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을 사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을 빛낸 서울 거주 외국인들과 서울을 방문하는 외빈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하여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제도는 1958년 전후 도시재건에 도움을 준 외국인에게 ‘공로시민증’을 수여한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서울시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들과 서울을 방문하는 국가원수, 외교사절 등에게 시정 발전 공로에 대한 보답과 우호협력 차원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그 간의 시정공로를 인정받은 15명의 외국인 주민과 서울시를 방문한 외빈 2명 등 총 17명의 명예시민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에는 고교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직업 교육인 ‘아우스빌둥’을 국내 도입한 수잔네 뵈얼레(독일), ‘외국인도 서울의 소중한 일원’이라는 책임감으로 활발하게 봉사 중인 수파폰 위닛(태국), 난민들이 서울과 한국사회에서 진로를 개척하는데 필요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한 로라 프리실라 아코스타(스위스) 등 각자의 분야에서 공헌하고 다양한 선행을 펼친 외국인이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서울시와 우호협력관계 증진에 이바지한 돌고르수렌 소미야바자르 몽골 울란바타르 시장,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2명의 주한외교사절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었습니다.
1958년 제도 시행 이래 현재(2023.12월 기준)까지 선정된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총 100개국 931명입니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서울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 초청 및 시정 관련 위원회 위촉 등 다양한 시정 참여기회가 주어지며, 서울사랑, e-뉴스레터 등 시정소식지 정기 발송을 통해 유익한 시정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 제6조에 의거하여, 서울시 명예시민에게는 서울시립미술관 특별전, 서울대공원 동물원·테마가든, 서울식물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자체기획전 등 서울시 주요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입장·관람료가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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