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1(수)~23(금) 3일간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개최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
-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비전 선포…50여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상생과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구축
- 더 샌드박스 창업자, 타일러 코웬이 기조연설로 인사이트 공유, 국내·외 창업가들 멘토링,노하우 나눠
- 시, 서울형 창업성장 사다리 구축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탑5 경제도시 ’서울‘ 로 도약할 것
□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으로 신생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어려워지고 있다. ‘투자 빙하기’가 길어지면서 벤처,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투자자와의 만남, 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절실한 상황이다.
□ 서울시가 국내·외 창업기업,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가 관심 있는 기업 간 매칭, 투자유치 미팅을 진행하고, 기술제휴 등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든다. 또한, 서울시가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 되겠다는 ‘비전 선포식’도 진행한다.
□ 서울시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를 9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 20개사 포함한 120개 투자사, 해외 30개 사 포함한 1300개 이상의 스타트업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모이는 축제로, 개최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에 트라이 에브리싱을 개최하고 있다.
□ 올해는 서울시가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TOP10에 선정된 만큼 시는 ‘트라이 에브리싱’ 현장에서 글로벌 대기업, 투자기관, 유니콘 기업, 언론사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구성원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이 세계 100개국 280개 도시를 대상으로 발표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보고서에서 올해 ’21년 16위에서 6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으며, 서울 창업생태계 가치는 223조원($1,770억)으로 평가받았다.
□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2021’ 행사에서 온·오프라인 밋업, 경진대회 등을 통해 총 56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루어 냈으며, 올해는 750억원의 투자유치와 유망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투자사, 글로벌 창업생태계 전문가, 일반시민 등 약 6만 여명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20년 ~ ’21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21개국에서 유망 스타트업 1,434개사, 글로벌 창업생태계 전문가 549명, 투자사 150개사가 참여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올해도 투자기관-스타트업 간 밋업(Meet-up), 투자유치활동(IR 피칭) 등의 과정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글로벌 사업화 진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 개막 첫 날인 9월 21일(수)에는 기조 강연자로 ‘더 샌드박스’ 창업자 세바스티앙 보르제(Sebastien Borget)가 단상에 올라 기업과 도시, 국가 간 정보와 기술 개방 등 협력을 이뤄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눈다. 이어 경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②타일러 코웬(Tyler Cowen)교수는 민간의 자율성과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 이어, 서울시가 플랫폼이 되어 연결 고리를 만드는 ‘서울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서울시와 벤츠코리아, 콘티넨탈그룹, SKT, 교원그룹 등 국내외 대·중견기업, 창업지원 협단체 50여개사가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혁신기술을 시장을 안착시킬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은 글로벌 기업에서 혁신동력 확보를 위해 보편적인 경영 트렌드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4차산업혁명 속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의 참여,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 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포브스 500 상위 100개 사의 68%는 스타트업과 이미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기업은 혁신동력 확보를 위해 개방형혁신이 활성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제휴방법 :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활용(62.6%), 경진대회(29.0%), 액셀러레이팅(24.4%), 대기업 제품·서비스 무상제공(21.8%)
□ 시는 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대학교와 대·중견기업, 스타트업 등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대기업 과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을 중심으로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57개 대·중견기업과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매칭하였으며, 이를통해 100건 이상의 기술제휴(NDA, MOU 등),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해외진출 및 포스코, 에쓰오일 등 대기업의 직접 투자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경우 2020년부터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서울창업허브공덕 입주)와 함께 맥주박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으며, ’22.6월 출시된 ‘한맥 리너지 크래커’ 생산을 통해 총 550kg의 탄소배출 저감 및 185톤의 물 사용량 절감효과를 냈다.
○ 시는 올해 총 7개의 시설을(▲서울창업허브공덕 ▲서울창업허브M+ ▲서울창업허브성수 ▲서울창업허브창동 ▲AI양재허브 ▲서울바이오허브 ▲서울핀테크랩) 중심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해 올해 100개 대·중견기업과 1000개의 스타트업 매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에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진대회, 강연, 세미나 등 40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참석 대상과 분야도 다양하다.
□ 먼저, 해외 연사로는 메타버스의 원조라고 불리는 세컨드라이프의 창시자 필립 로즈데일(Philip Rosedale) 린든 랩(Linden Lab) 전략자문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퍼즐 게임 테트리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더 테트리스(The Tetris Company)의 마야 로저스(Maya Rogers) 대표, 스페인 스타트업(Spain Startup)의 마리아 벤후미아(Maria Benjumea) 창립자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가들에게 자신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나눈다.
□ 국내의 대표적인 창업가들도 멘토로 참여한다. 여행, 숙박 플랫폼이자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의 김종윤 대표,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창업가로 잘 알려진 눔(Noom)의 정세주 대표, 골드만삭스의 이석용 전무, 스타트업 투자가로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씨도 창업 생태계 일원으로 참여한다.
□ 분야도 다양하다. 스페인 스타트업 박람회인 사우스 서밋(South Summit), 세계 최대 사회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익스트림 챌린지(XTC-eXtreme Tech Challenge),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사 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주한 미국대사관 등 다양한 글로벌 기관 및 국내외 창업생태계 전문가도 참여한다.
○ 본 행사 프로그램 외에도 서울시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30여개의 ‘트라이 에브리싱 지역 공동 협력 프로그램’이 7월부터 9월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23일(금)에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진행 중인 ‘전국민창업 오디션’(시장상 5개)과 ‘코리아 챌린지’(시장상 5개)의 시상식인 「트라이 에브리싱 어워즈(Try Everything Awards)」가 개최된다.
○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에서는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3년 미만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전국민 창업오디션’과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코리아 챌린지’를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1m 거리두기, 입장객 전원 발열체크, 행사장 소독 실시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운영한다.
□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을 통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및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서울형 창업성장 사다리 구축하고, 2030년까지 서울이 글로벌 Top 5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한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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