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비진학청소년들의 취업이 용이하도록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서울시기술교육원은 훈련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진로나 학업에 대한 고민을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는 자아존중감 확립을 위해 인문학 강좌를 도입했습니다.
□ 서울시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그린카정비학과 등 9개 학과의 수료예정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실시함으로써, 기술교육은 물론 인성함양을 통한 긍정적 인생관 확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문학과 삶*역사의 산책*언어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 토론방식으로 이해도 높여>
□ 이 인문학 강좌는 동국대*경희대*이화여대의 교수 및 전문강사가 맡아서 4~6회 가량 진행하며 강의 과목은 훈련생 대상 수요조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문학과 삶 ▲역사의 산책 ▲언어 등을 우선 실시하고, 횟수와 과목을 점차 확대*다양화 해 나갈 계획입니다.
□ 강의 또한 강사의 일방적 강의가 아니라, 토론과 의견 공유 등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돼 훈련생들의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입니다.
- <연극, 뮤지컬 등 문화예술체험도 함께 실시, 인문학적 성취감 느낄 기회도 마련>
□ 아울러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연극, 뮤지컬, 음악회, 전시회 관람 등 문화예술체험도 함께 실시해 인문학적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인문학적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 주용태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인문학 강의를 통해 훈련생들이 긍정적인 가치관은 물론 삶에 대한 용기와 지혜를 갖도록 할 것이다”며 “2013년에는 전체 훈련생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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