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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육자가 원하는 성교육과 성평등 교육은?` 29일 온라인 포럼

담당부서
여성가족정책실 여성정책담당관
문의
2133-5024
수정일
2020.10.23

□ 서울시와 서울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는 10월 29일(목), <코로나19 그리고 N번방 시대, 양육자가 원하는 성교육과 성평등 교육은?^gt;을 주제로 온라인 성평등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 청소년 대상 성교육 및 성평등 교육에 대한 요구가 늘어난 지금, 양육자가 원하는 교육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양육자가 어떻게 자녀를 성적 주체자로 인식하고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 양육자들은 ‘N번방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에 청소년 비율이 높다는 언론보도 이후, ‘혹시 내 자녀가?’ 하는 불안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녀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양육자들은 가정에서의 교육 필요성을 느끼나 그 방법을 몰라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포럼은 양육자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 먼저 이번 포럼에서는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교육에 대한 양육자들의 만족도, 필요성 등을 담은 ‘성교육에 대한 양육자 인식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 안재희 홍익대학교 초빙교수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양육자 308명(초등학생 42.5%, 중학생 29.2%, 고등학생 28.2%)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교육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 ▴응답자의 94.5%는 자녀가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62.7%는 성교육의 내용 역시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67.2%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성교육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학교에서 실시하는 성교육의 가장 우선적인 목적은 ‘성행동에 대한 이해·성주체성·성적 자기 결정능력을 키우는 교육’이라고 답하며 학교에서의 성교육 횟수가 지금보다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 이어서 가정·학교·지역사회 등 현장에서 교육을 하고 있는 학부모, 교사, 활동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제안발표가 진행된다.

○ 정치하는 엄마들의 강미정 활동가는 ‘아이들아, 우리가 성별고정관념에 균열을 낼테니, 너희는 이 편견을 깨부수고 나와라!’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발표를 맡아 성평등 양육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고민과 실천을 발표한다.

○ 초등성평등연구회 소속 서한솔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초등학교 성교육 수업 사례를 통해 학교 안 성교육의 현실을 소개하고, 코로나19 이후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성교육 과제와 방안을 제시한다.

○ 풀뿌리여성네트워크 바람의 조이헌임 대표는 마을에서 아이를 성평등하게 키우기 위해 우리의 현재를 되돌아보고 변화를 위한 출발점을 고민하며, 나 또는 우리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제안을 나눌 예정이다.

○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의 이유정 사무국장은 양육자 대상 성교육 사례와 한계 그리고 가능성을 발표한다.

□ 연구발표와 제안발표 이후에는 온라인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을 통해 성교육, 성평등 교육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육자 및 성평등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참여신청은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https://www.ahacenter.kr) 홈페이지 또는 QR코드(https://forms.gle/HcQdgt3y6MAzoPrq7)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신청자 100명에 한해 포럼 당일 참여 링크를 제공한다.

□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 이후 양육자들의 성교육과 성평등교육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앞으로의 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온라인 성평등교육 포럼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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