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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지친 몸과 마음 보듬어 보세요

담당부서
서울대공원 조경과
문의
02-500-7001
수정일
2024.04.26

□ 서울대공원 내 유휴공간이 도심 속 ‘산림치유센터’로 탈바꿈했다. 서울대공원은 시민들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산림치유를 즐길 수 있도록 작년 산림치유센터를 조성, 올해 프로그램을 재정비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산림치유’란 숲의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습도, 온도 등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 및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을 말한다.

□ 서울대공원은 2015년부터 ‘치유의 숲’을 기반으로 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서울대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경우 야외라는 장소의 특성상 우천 시 취소되는 등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받았다. 이를 보완하고자 공원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산림치유센터를 조성하고, 사계절 안정적으로 이용 가능한 실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 및 운영 중이다.

○ ‘치유의 숲’은 30여 년간 출입을 제한해 숲을 복원시킨 후, 산림치유를 목적으로 조성한 산림이다. 50만㎡(약 15만 평)의 면적으로 식생이 천연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 치유 요소가 풍부하다.

○ ‘산림치유센터’는 기존에 식당으로 사용되다 반납된 유휴시설을 재조성, ▴다목적치유실 ▴오감치유실 ▴건강측정실 등과 외부에 ▴물치유실(족욕) ▴편백풀장 ▴치유정원이 조성됐다.

□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여유드림’, ‘건강드림’, ‘청춘드림’ 총 3가지다. 그 중 ‘건강드림’은 갱년기 여성을 위해, ‘청춘드림’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유드림’은 명상과 몸의 이완을 통해 피로감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 체험은 싱잉볼* 명상이다. 가만히 눈을 가리고 싱잉볼 연주를 들으며 소리에 집중하고 온몸을 이완시켜 피로감을 회복할 수 있다.

○ 매주 월~금 오후 1시, 3시에 진행하며, 금요일의 경우 오전 9시 30분에도 진행한다. * 싱잉볼(Singing Bowl) : 요가나 명상을 할 때 사용하는 그릇 모양의 도구

□ ‘건강드림’은 갱년기 증상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매주 월·수 오전 9시 30분)이다. 맞춤형 스트레칭을 통해 바른 자세를 갖도록 하고, 허브 온족욕 등을 통해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 수면장애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청춘드림’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매주 화·목 오전 9시 30분)이다. 근력운동, 감각 깨우기, 족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성 증진과 신체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 올해는 고령의 부모를 모시고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확대해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게끔 구성했다.

□ 세 가지 프로그램 모두 1회당 90분간 진행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치유 효과 극대화를 위해 소수정예로 진행하므로 회차당 10명씩 예약을 받는다. 예약은 선착순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서울대공원 최홍연 원장은 “공원 내 유휴공간을 산림치유센터로 조성함으로써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뿌듯하다”며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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