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물 전문가 서울에 모여 물부족 문제 논의한다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극심한 가뭄과 홍수로 인해 지속가능한 물 관리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가운데 세계의 물 전문가가 서울에 모여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서울시는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녹조발생, 미량오염물질 등 안전한 물 공급의 위험 인자 파악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물-에너지 융합기술을 탐색하는 ‘제13차 지속가능한 물 환경을 위한 국제물콘퍼런스’를 오는 8월 16일(수)부터 이틀간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1층 콘퍼런스룸과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합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지속가능한 물 환경(International Conference on Sustainable Water Environment)’이란 주제로 미국과 호주, 대만, 중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벨라루스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수질 전문가 19명과 국내 전문가 13명, 물 관련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해 물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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