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대공원 입니다.
그동안 관람객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남방큰돌고래 두마리(금등이, 대포)가
고향인 제주바다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방류는 종보전을 지향하는 서울시와 해양수산부의 고민이 담긴 결정으로
현재 제주 연안에 100여마리 정도 서식중인 남방큰돌고래의 자연개체수를 늘려
종보전에 기여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습니다.
 
서울대공원과 서울시, 해양수산부는 민·관 방류위윈회를 구성하여
방류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금등이와 대포는 5월중 제주도로 이동하기 전까지
먹이포획훈련 및 건강검진 등을 받고~
제주에서 자연적응훈련을 거쳐 7월중 바다에 방류될 예정입니다.
 
서울대공원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살게될 금등이와 대포를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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