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리수, 맛있는 물 기준 넘어 깐깐한 국제식품규격 인증 획득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기구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수돗물 ‘아리수’가 국제표준기구로부터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ISO22000은 국제표준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Standards)에서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으로 식품의 생산 및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표준 규격입니다.
서울시는 6개 아리수정수센터의 취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전체와, 병물아리수 생산시설에 대해 ISO22000 인증을 획득하고, 11월 22일(화)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전 과정이 ISO22000 인증을 받은 것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안전하고 먹는 ‘식품’으로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식품안전관리 등을 통해 엄격하게 생산·공급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서울 아리수, 맛있는 물 기준 넘어 깐깐한 국제식품규격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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